Kleven, 대형 AHTS 10척 수주 Kleven, 대형 AHTS 10척 수주
이명규 2014-10-21 09:43:27

 

Kleven, 대형 AHTS 10척 수주

 

노르웨이 조선그룹인 Kleven Maritime사가 지난 10월 16일(현지시간), 덴마크 Maersk Supply Service사와 추가계약 옵션 최대 4척 포함 총 10척의 대형 해양예인지원선(AHTS) 신조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했다.

SALT Ship Design사의 ‘SALT 200’ 디자인을 도입하는 동 4,500DWT급 AHTS 선박(Bollard pull: min 230 tonnes)은 길이 95m, 폭 25m에 달하며, Kleven사의 노르웨이 소재 Kleven Verft 및 Myklebust Verft에서 건조된다. 아울러, 상당수 노르웨이 선박 기자재 업체들이 이번 신조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확정 발주분 6척은 2016년 4분기 및 2017년 3분기에 걸쳐 인도되며, 옵션 발효 시 나머지 4척은 2018년 1분기까지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DP2 사양의 심해용 AHTS 선박으로서, 연료 효율성이 가장 뛰어나고 유연한 운항이 가능한 Hybrid 추진 시스템이 적용된다.

한편, 금번 계약을 포함하여 Maersk Supply Service사의 신조선 발주잔량은 12척으로 늘어났다. 동사는 루마니아, 중국, 칠레 조선소에 Subsea지원선 5척 및 AHTS 1척을 발주한 바 있다.


■ Kleven www.kleven.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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