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조선기자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상담회 개최 2014 조선기자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상담회 개최
이명규 2014-10-30 19:24:59

 

2014 조선기자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상담회 개최

 

'국내 조선기자재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KOMEC)는 오는 11월 20일(목) 해운대 노보텔호텔 5층 그랜드볼룸 홀에서 '2014 조선기자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상담회 (2014 Conference for Global Network of Korea Marine Equipment)‘를 개최한다.

2012년 이후 3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KOMEC이 전 세계적으로 A/S 및 Sales 네트워크를 구축한 해외 전문업체들을 초청하여 국내 조선기자재업체들과의 1:1 상담 자리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의 기회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동시에 확대해 나갈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글로벌 네트워크 수출상담회’인 것이다. 이를 통해 해외시장 판로 개척 및 국내 업체 브랜드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7개 해외 네트워크 협력 업체와 국내 업체 59개사가 참석하였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기관 등에서 관련인사가 대거 참가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특히 행사기간 중 국내·외 조선 및 관련 산업에 대한 강연이 있었으며 현장에서 미래인더스트리와 싱가포르 Sinco Automation등 2건의 MOU 협약 체결이 이루어졌고 상담회를 마친 이후에도 SHE가 그리스 Oceanking과 A/S 및 Sales MOU 체결이 이루어지는 등 후속 성과도 이어졌다.

금년 행사에도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많은 정부 및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전에는 해외 Partner사들의 현지 상황 및 동향 분석에 대한 심층적인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오후에는 영국, 이탈리아를 포함하여 검증된 해외 바이어를 중심으로 국내업체와의 상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최근 선박수주 하락 및 유가 급락과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중소 조선해양기자재 기업들의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 더욱 모호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수출상담회’ 같은 새로운 개념과 지속성을 가진 글로벌 수출 확대 행사는 중소기업이 찾아 나아가야 하는 생존전략 중 한 가지 대안으로 보인다.

이 행사를 주최한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KOMEC) 정창수 센터장은 “이번 상담회를 기회로 국내 중소 조선기자재 업체들이 해외 업체와 A/S 및 Sales 네트워크 등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다시금 제품 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업체 모집 공고 및 신청접수는 10월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글로벌지원센터 전시포털(http://show.kom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 www.kom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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