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시아, '부산연구개발특구 2호 첨단기술기업'에 선정 파나시아, '부산연구개발특구 2호 첨단기술기업'에 선정
이명규 2014-10-31 15: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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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나시아 이수태(왼쪽) 대표는 10월 21일 부산연구개발특구 제2호 첨단기술기업에 선정, 오영환 부산특구본장으로부터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출처.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파나시아, '부산연구개발특구 2호 첨단기술기업'에 선정

 

부산연구개발 특구에 제2호 첨단기술기업이 탄생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10월 21일 플랜트 및 조선 기자재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인 파나시아(대표 이수태)를 부산특구 제2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하고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선박평형수처리장치(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로 첨단기술 기업임을 인정받은 파나시아는 지난 1989년 전신인 범아정밀엔지니어링 시절부터 원천기술 확보 등 R&D투자를 지속해 왔다.

파나시아는 조선업계가 불황 속에서 허덕이던 지난해 전년대비 30.8% 상승한 매출액 797억 원을 달성해 '5000만 달러 수출탑'과 '대한민국 산업기술진흥유공자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올해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지정됐다.

파나시아는 이달 중으로 녹산에 있는 본사와 김해 제2공장을 부산특구 R&D융합지구(미음지구)로 이전해 제2의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수태 대표는 "이번 부산특구 2호 첨단기술기업 지정을 계기로 R&D투자 등 첨단기술 역량 확보에 더욱 주력해 '친환경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부문 세계적 기업'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나시아는 앞으로 3년간 법인세와 소득세를, 7년간 재산세를 전액 면제받게 되며 추가로 2년간을 각각 50% 감면받게 되며 특구육성사업 참여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오영환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부산특구 내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을 더욱 발굴해 첨단기술기업 지정으로 주어지는 세제 감면 혜택이 R&D재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중심의 R&D기반 혁신클러스터를 구축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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