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 삼성 882억 공급계약
동성화인텍은 삼성중공업과 약 882억원 규모의 LNG수송선(:선주사 GasLog) 화물창용 초저온보냉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 2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21.5%에 해당하는 대규모로, 계약기간은 지난 10월 28일부터 오는 2017년 6월 15일까지다.
동성화인텍이 적용한 기술은 LNG운반선 운항 중 자연기화되는 LNG 손실인 자연기화율(BOR)에 대해 보냉재의 단열성능을 향상시킨 것이다.
현재 160,000CBM급 LNG운반선의 경우 연간 40억원 이상 발생하는 손실을 20% 이상 줄일 수 있는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2014년 1월에 LNG 화물창 원천기술사인 프랑스 GTT사의 엄격한 기술검증도 합격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은 올해 현대삼호중공업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 동성화인텍 www.dsfinet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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