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첫 국가급 해양원자력연구개발센터, 호북성에 설립되다
최근, 중국원자력연구설계원, 중과화(中科華)원자력기술연구원 및 중국해양석유 주식회사 북경연구센터 등 기관들은 중국선박중공그룹 산하의 719연구소(호북(湖 北)성에 위치)에서 중국의 첫 국가급 해양원자력기술개발기관인 국가에너지 해양원자력기반기술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였다.
해양원자력플랫폼은 소규모 원자로 기술과 선박공학 기술이 융합된 결과물이며 해상 이동식 원전의 역할을 수행한다. 해양원자력플랫폼이 건설되면 격오도서 및 해양 석유 개발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은 물론 대출력 선박과 해수담수화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총 385개 선박과 해양플랜트 제조기업 및 21개 연구·설계기관이 호북성에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동 개발센터가 설립되면 호북성의 선박과 기계 제조를 비롯한 해양플랜트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www.ckjor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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