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말 컨테이너선 관리비용 6% 증가할 전망
Lloyds가 해운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5년말 선박운영비가 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선사들과 해운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선원과 선박수리/유지비의 증가로 2015년 선박운영비가 2014년 대비 2.9% 증가할 것으로 예상. 2014년과 2015년 선원운임이 2.4%, 2.6% 증가하고 기타 선원관리 비용이 1.9, 2.1% 증가하며, 선박수리 및 유지비용이 2.3%, 2.4% 증가할 것으로 예측.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비용관리의 가장 중요한 분야로 금융비용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하였음.
2008년 조사에서는 선원관리비용을 가장 중요한 관리 분야로 응답하여 최근 조사와는 다른 결과를 나타내었음. 비용관리에 있어 응답자의 21%가 금융비용, 11%가 원자재 비용을 중요한 분야로 인식.
이에 따라 미래 해운업의 핵심전략은 침체된 시황 속에서 갈수록 운영비가 증가하는 환경에서 비용절감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임.
예를 들어 에코쉽이나 LNG 연료선박의 비용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임. 이러한 방안은 새로운 기술개발에 따른 R&D 비용이 상당하여 단기적으로 비용증가가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비용상의 이점을 클 것으로 예상.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해운시황포커스 제2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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