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어식백세 수산물’은 대구와 과메기 연말연시 송년회에는 대구탕과 과메기가 제격!
이명규 2014-11-28 10:40:03

 캡처.JPG

<사진. 12월의 어식백세인 대구와 과메기
출처. 해양수산부>

 

‘12월의 어식백세 수산물’은 대구와 과메기

 

- 연말연시 송년회에는 대구탕과 과메기가 제격!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비타민이 많은 ‘대구’와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과메기’를 어식백세(魚食百歲)를 위한 12월의 제철 수산물로 선정했다.

‘대구’는 저지방 저칼로리인 흰살 생선의 대표적인 어종이다. 수분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다른 생선보다 단백질 함량이 적어 영양가가 낮은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오히려 다양한 영양소를 갖추어 몸에 좋은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이다. 겨울에 제일 맛이 좋은 대구는 담백해서 비린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잘 맞으며, 비타민 B군이 많아 소화촉진, 혈액순환, 피부나 손톱, 머리카락의 건강에 좋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 그 중에서도 특히 쌀에 부족한 라이신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고 타우린 함량도 풍부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피로회복, 시력증강, 간기능 강화 등에 도움을 준다.

두 번째 12월의 수산물인 ‘과메기’는 말리는 과정에서 어린이 성장과 피부미용에 좋은 DHA와 오메가3지방산의 양이 원재료인 청어나 꽁치보다 증가한다. 생산 과정에서 핵산도 더 많이 생성되어 피부노화, 체력저하, 뇌기능 쇠퇴 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월의 수산물인 대구와 과메기는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을 이용하면 시중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에서는 12월의 지역축제행사로 충청북도 보령시 천북면 장흥리 굴단지 일원에서 12월 13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되는 ‘2014 천북 굴축제’를 소개했다. 천북 굴축제는 겨울바다의 낭만과 함께 겨울에 별미인 굴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우 해양수산부 유통가공과장은 “12월은 각종 연말 모임이 많아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수인 시기”라며, “국민들께서 대구탕의 따뜻한 국물과 쫄깃한 과메기를 많이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해양수산부 유통가공과 044-200-5440, 5447, 5448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