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건화물선 운임지수
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케이프 계속되는 시황 부진
최근 BDI는 1,239p (11월 26일)를 기록하여 전주 대비 67p (5.1%) 하락하였음.
케이프는 전주 대비 3,894달러(일) (17.3%) 하락한 18,583달러(일)를 기록하여 대폭 하락. 파나막스 운임은 전주 대비 140달러(일) (1.7%) 상승한 8,582달러(일)를 기록. 수프라막스는 797p (8.4%) 상승한 10,246달러(일), 핸디사이즈도 382p (5.8%) 상승한 6,985달러(일) 기록.
FFA 시장은 전반적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임. 케이프 12월 물이 11월 물에 비해 약 USD 8,000에 달하는 차이 보이면서 대부분의 항로에서 큰 폭의 운임 하락세가 나타남. 파나막스 12월 물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며, 수프라막스는 대부분의 물에서 소폭의 하락세 보임.
케이프는 대부분의 항로에서 큰 폭의 운임 하락을 보였으며, 12월 신규수요의 부진으로 당분간 추가적인 하락도 예측 가능한 상황임.
태평양 수역은 서호주 철광석 수요만이 신규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R.V 항로는 석탄 항로의 부진과 함께 대부분의 항로에서 신규수요 부진을 보이고 있음. 대서양 수역은 브라질 항만에서 철광석 선적이 지체되면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 철광석 가격의 계속적인 하락과 중국의 수입 자제, 브라질 광산 생산량의 저하로 당분간 용선자 중심의 시장 상황이 지속될 전망.
파나막스는 태평양 수역에서는 NOPAC에서의 곡물 수요가 소폭의 회복세 보였지만 석탄 항로 부진으로 전반적인 약세 보였으며, 대서양 수역에서는 꾸준한 신규수요가 일어나고 있으나 본격적인 회복세로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임.
태평양 수역은 케이프 시장의 부진으로 화물 분할이 없어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 대서양 수역은 미 걸프 지역 곡물 수출의 증가로 신규수요 보이나, 소폭의 운임상승 기록. 양대 수역에서 원만한 수급 현상 발생으로 제한적이지만 상승세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
수프라막스는 대서양 수역의 곡물 수요 증가와 함께 대부분의 항로에서 운임 상승이 발생하였음.
태평양 수역은 극동지역 석탄 수요 및 중국의 곡물 수요 증가로 지속적인 안정세 보임. 대서양 수역은 미국 대두 수출량 및 흑해지역 곡물 수요 증가로 운임상승세 보임. 양대 수역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현상을 보이며 당분간 안정적인 시장 상황 예상됨.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해운시황포커스 제23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