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300억 달러 규모의 해양사업 추진 중 사우디아라비아, 300억 달러 규모의 해양사업 추진 중
이명규 2014-12-02 16:07:28

 


사우디아라비아, 300억 달러 규모의 해양사업 추진 중

 

사우디아라비아는 항만과 해운분야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300억 달러 이상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음.
사우디의 해양 의회 출범과 동시에 전문가들은 200여명의 의원에게 일련의 사업계획을 제출하였으며 이 가운데 하이라이트는 항만 인프라 투자와 전반적인 운송 및 물류 투자였음.


동 개발계획에는 ‘Jeddah Islamic Port(JIP)’ 의 45% 확장을 포함하고 있음.
JIP의 ‘The Red Sea Gateway Terminal(RSGT)’은 180만 teu를 처리하도록 설계될 예정. 이를 위해 400,000 m²부지에 740m 주선석, 390m 보조선석을 건설하며 투자금액은 5억 1,000만 달러 소요 예정. 또한 세계 10대항을 목표로 개발 중인 ‘King Abdullah Economic City (KAEC)’에 260억 달러, ‘Marafiq’s Yanbu Industrial City’에 해상시설 2억 1,000만 달러, ‘Dareen Port’ 확장에 3,500만 달러 등이 계획되어 있음.


또한 해외합작투자를 통한 홍해의 선박 수리항 개발계획도 진행 중임.
홍해에는 25,000 척의 선박이 통행하는데 선박 수리항은 Jeddah와 Suez 2곳에만 존재하고 시설이 낡아 제약이 많다며 Zamil Offshore사는 합작프로젝트로 VLCC, suezmax급 수리항을 개발하려고 계획 중임. 사우디의 Bahri 와 Aramco 사도 싱가포르의 Sembcopr Marine사와 함께 대형선의 건조, 수리가 가능한 항만 및 시설 투자 검토를 진행 중임.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해운시황포커스 제2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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