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유임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유임
이명규 2014-12-03 13: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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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
출처. 삼성중공업>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유임

 

삼성그룹은 12월 1일 사장 승진 3명, 대표부사장 승진 1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11명 규모의 201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내정, 발표했다.

사장 승진 내정자는 *삼성전자 김현석 부사장 → 삼성전자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삼성전자 전영현 부사장 →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삼성디스플레이 이윤태 부사장 →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이며, 대표부사장 승진 내정자는 *삼성물산 상영조 부사장 → 삼성비피화학 대표이사 부사장이다.

삼성은 이번 사장단 인사를 통해 ▲ 경영실적에 따른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원칙을 재확인하고 ▲ 경영위기를 조기 극복하고 재도약을 주도할 인물로 경영진을 쇄신하는 한편 ▲ 변화를 선도하고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할 참신한 인물을 중용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과 삼성엔지니어링 박중흠 사장 등은 유임됐으며, 업계에서는 삼성이 사장단 정기인사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핵심 경영진을 유임시킨 것은 과도기에 급격한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무게를 뒀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 삼성중공업 www.shi.sams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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