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NTEC INDONESIA 2014] 아시아 신흥조선국 시장 확대 아시아 신흥조선국 시장 확대
이명규 2014-12-04 10: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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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ARINTEC INDONESIA 2014
출처.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MARINTEC INDONESIA 2014] 아시아 신흥조선국 시장 확대

 

- 아시아 신흥조선국 시장 확대


인도네시아 조선해양시장 확대의 교두보가 될 ‘MARINTEC INDONESIA 2014 전시회’가 지난 11월 28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11월 26일부터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조선해양산업에 대규모 투자로 동남아시아 조선해양중심 국가로의 도약을 꿈꾸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의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공동관으로 참가한 중국은 조선소와 기자재 업체가 별도 부스를 통해 참가하였으며, 일본은 CLASS NK가 참가하여 인도네시아 선급 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을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한국은 타국가 전시 부스와 차별화되는 오픈형 통합관 형태를 갖춰 효과적인 부스 동선으로 전시 효과를 극대화하여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한국의 조선해양기자재산업의 위상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산업부 국장과 인도네시아 선주협회 부회장등 많은 주요 인사들 및 바이어들이 방문하여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박윤소 이사장 및 관계자들과 양국 조선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인도네시아 산업부 국장인 'PANGGAH SUSANTO'는 ‘태동기에 접어든 인도네시아 조선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력이 뛰어난 한국기업들의 보다 적극적인 투자가 요구된다’고 요청하였다.

한편, 이번 MARINTEC INDONESIA 전시회는 제1회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내어 성공적인 전시회로 발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와 동남지역사업평가원, 한국해양대학교가 공동 운영한 한국관의 참가업체 9개사(광성, 유원산업, 비아이산업, 신흥ENG, 탱크테크, 금호마린텍,KSV 엘스콤, GMS)는 전시 참가 기간 중 8백만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는데 이는 중소조선소로 형성된 인도네시아 시장이라는 것과 첫 번째로 열리는 전시회임을 감안하면 대단한 수확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대부분이 진성 바이어와의 매칭으로 실질적 수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된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 관계자는 ‘MARINTEC INDONESIA 전시회를 마치면서 국가정책으로 조선해양산업을 육성중인 인도네시아 시장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 노력은 꾸준히 필요하며, 이를 통해 동남아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도 같이 가져가야 한다’고 전했다.

 

■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www.kom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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