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몸바사 항만
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케냐 몸바사 컨테이너 터미널, 상반기 물동량 13% 증가
뭄바사 항만은 내륙 우간다, 르완다, 남수단, 콩고민주공화국의 물동량 처리항만으로, 올해 1월-6월 상반기 처리물동량은 11.9백만톤이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케냐국영항만공사 Gichiri Ndua 상무이사는 “항만물동량이 작년 2천2백3십만톤에서 올해 2천3백5십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경제적 성과 개선(an improvement of economic performance)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함.
케냐 몸바사의 2단계 컨테이너터미널은 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항만으로, 올해 처리물동량은 계획한 물동량보다 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몸바사항만의 1단계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은 현재 약 2/3가 완료되었으며, 2016년 중반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음.
완공시 연간 45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됨. 또한 연간 120만TEU 이상의 물동량 처리를 목표로 2단계 컨테이너 터미널이 개발 중에 있음. 케냐 내부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몸바사항만은 작년 89만 4천 TEU를 처리했음.
케냐 남부의 이웃국가인 탄자니아가 바가모요(Bagamoyo) 지역에 신규 허브 항만과 상업 시설을 구축중에 있어, 케냐 몸바사 항만은 고객 확보를 위한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임.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국제물류위클리 2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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