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삼성 정기임원인사 발표
삼성그룹은 12월 1일 실시한 사장단 인사에 이어, 12월 4일 각 사별로 201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총 353명을 승진시켰으며, 56명의 발탁인사를 실시하여 삼성을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시키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총 353명 승진(2012년 501명 → 2013년 485명 → 2014년 476명) 내역은 부사장 42명, 전무 58명, 상무 253명이다.
총 56명 발탁(2012년 54명 → 2013년 74명 → 2014년 86명)은 부사장 발탁 8명, 전무 16명, 상무 32명이다.
조직 내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성 인력들을 임원으로 승진시켜 여성 인력들에게 성장비전을 제시하고 동기를 부여했다.
삼성중공업 박형윤 부장은 상무로 승진, 삼성중공업 최초의 여성임원으로, 런던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세계 최초 초대형에탄운반선(VLEC) 수주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수주 극대화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삼성은 이번 201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각 사별로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 삼성중공업 임원인사 명단은 ▲부사장 하문근 ▲전무 강병석, 김준철 ▲상무 강영규, 박형윤, 안시찬, 오성일, 유광복, 윤형묵, 정지창, 하성호, 한경근이다.
■ 삼성중공업 www.shi.samsung.co.kr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