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 경국과 에이전트 협약 체결 국내 조선 및 해양 산업의 발전을 위한 입지 강화
이예지 2014-12-08 09: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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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 경국과 에이전트 협약 체결
국내 조선 및 해양 산업의 발전을 위한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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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메카니컬 드라이브 사업부와 ㈜경국은 지난 10월 16일 부산 해운대구의 ㈜경국 본사에서 Marine Gearbox에 대한 에이전트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왼쪽부터) 지멘스 채헌주 이사, 귄터 클롭쉬 대표, ㈜경국 손영수 대표이사, 김정호 회장, 곽재면 상무이사



지멘스(Siemens)는 지난 10월 16일,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 경국(KKIC) 본사에서 ‘지멘스 -㈜ 경국 에이전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향후 공동 추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 발굴은 물론,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로써, ㈜ 경국은 지난 30여 년간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 등의 국내 유수 조선소와 쌓아온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멘스 메카니컬 드라이브 사업부의 Marine Gearbox 마케팅 활동과 영업력을 제고를 돕게 된다. 또한, 지멘스와의 협력을 통해 더 큰 부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양사 모두 시너지를 얻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 지멘스 공정 산업 및 드라이브 사업본부장인 귄터 클롭쉬 대표는 “조선 및 해양 산업은 전 세계에서 한국이 두각을 보이고 있는 경쟁력 있는 산업 중에 하나이다. ㈜ 경국과의 이번 협약 체결로 지멘스는 조선 및 해양 산업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과 더욱 가까운 접점에서 앞선 기술과 제품을 제공해 한국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동반자로서의 목표에 가까이 다가간 데에 의의가 있다”며, “향후, 선박 추진 계통에 PTO(Power Take-Off)용으로 들어가는 Gearbox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8-2019년 사이에 인도되는 LNG선의 폭주가 예상되는 바, LNG선 용 고효율 Electric Propulsion에 들어가는 추진용 감속기의 수요도 늘어날 것이다. 지멘스와 ㈜ 경국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은 환경 친화적인 제품 및 솔루션으로 이런 수요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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