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세계일류상품 기업 인증 2014년 세계일류상품 기업 인증
이명규 2014-12-09 18:42:24

 

2014년 세계일류상품 기업 인증

 

산업통상자원부가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이 국내 상품의 수출경쟁력 강화, 수출 업종의 다변화, 미래 수출동력 창출을 통해 4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달성의 주역으로 평가하고, 신규로 59개 품목, 68개 생산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품목은 전자제품·전자 정보기술(IT)부품 분야가 14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의료기기·의료용품, 정밀화학·의약품, 섬유·석유화학 등의 순이다.

세계일류상품 수는 작년 639개에서 661개로 22개 증가하였으며, 생산기업도 727개에서 751개로 24개가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68개사에 대해 12월 8일 코엑스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한국 무역의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고 격려했다.

현재 세계시장 점유율 5위권에 든 현재일류상품의 생산기업에는 현대삼호중공업(중형 컨테이너운반선, 자동차전용운반선, 초대형 광탄석운반선), 현대미포조선(중형 LPG운반선), 대우조선해양(대형 석유제품운반선), 대양전기공업(선박용 형광등기구), 현진소재(커넥팅로드), 태웅(풍력발전기용 타워플랜지), 강림인슈(선박용 극저온 배관 보냉재), 한라아이엠에스(선박 내 유체 레벨 모니터링 시스템) 등 33개 품목, 41개 업체를 신규 선정했다.

앞으로 5년 이내에 5위권에 들 가능성이 큰 차세대일류상품의 생산기업은 씨젠(성매개 감염증 진단제품) 등 26개 품목, 27개 업체를 새롭게 선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를 통해 기업 역량을 고려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 세계일류상품 기업 브랜드의 해외 인지도 제고를 지원하는 자가브랜드 수출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내년 6월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 산업통상자원부 www.mot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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