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로테르담 Massvlakte 2의 APMT와 RWG의 위치
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Maasvlakte 2 APMT 터미널 운영 개시
최근 로테르담 Massvlakte2의 APMT 컨테이너 터미널이 운영에 들어가면서 트럭, 바지선 및 열차연계 서비스도 개시됨.
동 터미널에는 자동화된 트럭 게이트는 물론 4개의 750m 트랙을 갖춘 신규 열차인입시설과 500m 길이의 바지선 전용 터미널을 갖추고 있음. APMT의 열차인입 터미널은 유럽 중부까지 초기에는 주당 3회 운행을 개시하며 자동화된 컨테이너 장치장에는 넓은 화차와 갠트리 크레인을 이용하여 매주 서비스를 테스트중임.
내년에 열차터미널 외의 서비스 운영 횟수는 공급사슬 처리능력이 계속 확장 될 것으로 보여 주당 10회 이상으로 증가할 것임. 신규 바지선 터미널의 선석 수심은 10m이며 바지선-안벽 운영 전담 팀이 있어 24시간 항시 이용 가능함. 그동안 APMT는 로테르담 Maasvlakte 1을 운영하면서 2015년 2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수시로 사전 준비를 진행중임.
APMT의 신규 로테르담 터미널은 Maasvlakte 2 지역의 2개의 터미널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큰 원양 선박을 수용 할 수 있음.
동 지역의 다른 터미널인 로테르담 월드 게이트웨이(RWG)는 DP World, MOL, 현대상선, APL 및 CMA CGM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내년에 개장함. APMT 터미널은 1,000m의 안벽과 20m의 수심을 갖추고 있음. RWG는 두바이를 기반으로 한 DP World가 운영하며 1,150m의 안벽과 20m의 수심을 갖추게 됨. RWG 또한 열차터미널을 운영하며 내륙 및 피더선을 위한 550m의 안벽을 갖추고 있음.
APMT Maasvlakte 2의 초기 처리능력은 240만 TEU로 예상하며 RWG 터미널은 1단계 개발에서 230만 TEU의 처리능력을 갖추게 됨.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국제물류위클리 28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