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진 협력회사 방문해, 현장 목소리 듣고 정책 반영 의지 다져
- 1차ㆍ2차 협력사인 대아산업(주), (유)해신기업 등 6개사 대상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사장 하경진) 경영진들이 1차와 2차 협력회사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1일 경영지원부문장인 송기생 전무를 비롯한 자재담당 수석부장 등 관계자 일행이 대불산단에 소재한 협력회사 6곳을 찾아 현장 민원 청취와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상 기업은 현대삼호중공업 인근 대불산단에 위치한 대아산업(주)과 디에이치엠씨(주), ㈜선우, ㈜그라소, 성민기업, (유)해신산업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현대삼호중공업은 협력회사들과 기술인력 수급, 기술자 양성, 안전교육 확대, 사내변호사를 통한 법률서비스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송기생 전무는 “조선산업이 어려울수록 모기업과 1차 협력회사, 1차 협력회사와 2차 협력회사가 동반성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동반성장문화 확산과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다른 지역이 부러워할만한 산업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자”고 이야기 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그동안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실천해 왔다.
협력회사와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4대 가이드라인 준수, 조선업종 표준하도급계약서 도입, 납품대금 전액 현금 지급, 81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조성, 해외 박람회 동반 참가 등을 실시해 협력회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1차와 2차 협력회사의 구분을 없앤 동반성장펀드 조성, 협력회사의 기술개발과 기술임치 지원 등에도 적극 나섰으며, 산업혁신운동 3.0운동에 참여 2차 협력회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최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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