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건화물선 시장운임지수
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신규 수요 부진으로 운임하락 지속
최근 BDI는 827p(12월 17일)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84p(9.2%) 하락하였음.
케이프는 전주 대비 2,185달러(일)(34.7%) 하락한 4,109달러(일)를 기록. 파나막스 운임은 전주 대비 821달러(일)(9.8%) 하락한 7,526달러(일)를 기록. 수프라막스는 291p(2.9%) 하락한 9,749달러(일)를 기록한 반면 핸디사이즈는 98p(1.4%) 상승한 7,300달러 (일) 기록.
FFA 시장은 케이프의 경우 금년 12월 물이 2015년 1월 물 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여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파나막스는 대부분의 물에서 저조한 거래량을 나타내며 소폭 하락하였음. 수프라막스는 저조한 거래량으로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기록함.
케이프는 국제 철광석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고 중국의 철광석 수요가 부진하여 운임 하락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으며, 당분간 시황회복 가능성이 낮음.
태평양수역은 서호주-극동 철광석 물동량이 크게 감소하여 지속적인 하락세/. 대서양수역은 브라질의 철광석 수출이 거의 중단되어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음.
파나막스는 석탄물동량 유입 부진에 따른 석탄항로의 지속된 침체와 가용선박 증가로 인해 양대 수역이 운임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임.
태평양수역은 인도네시아와 동호주의 선적량이 소폭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선박의 공급과잉으로 운임회복으로는 연결되지 못함. 대서양수역은 미걸프 지역에서의 곡물수요가 소폭 증가하며 약보합세.
수프라막스는 케이프와 파나막스 화물분산의 영향으로 물동량 부진과 함께 양대 수역에서 운임상승을 이끌 만한 요인이 없어 당분간 시장회복이 더딜 것으로 예상.
태평양수역은 인도네시아에서 소폭의 석탄 수요가 발생했으나 공급과잉으로 계속 하락. 대서양수역은 미걸프 지역에서의 신규 수요가 부족으로 지속적인 약세 보임.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해운시황포커스 제23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