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선, 전반적인 약세 속에서 미걸프 MR 운임 반등 제품선, 전반적인 약세 속에서 미걸프 MR 운임 반등
이명규 2014-12-24 10:49:12

 캡처.JPG

<그림. 유조선 시장 운임지수
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제품선, 전반적인 약세 속에서 미걸프 MR 운임 반등

 

- 대서양시장 : 북해지역의 운임이 다시 상승하면서 미동안 MR 선복량을 흡수한 효과로 인해 미걸프 지역은 항차수가 크게 감소하였음에도 운임하락 폭은 상대적으로 작았음. 또한 미걸프 지역 2주 가용선박은 34척으로 전주대비 40% 감소하였음.


- 아시아시장 : LR 1이 재고소진(Pre-holiday Clearance) 물량이 발생하여 운임이 상승한 반면 LR2는 선복과잉으로 운임이 소폭 하락함. MR은 연료유 하락으로 항로 간 이동(ballast)이 활발해지며 항 차수 대비 운임수익은 양호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음.


제품선 평균 운임수익은 26,333달러(일)로 전주 대비 1,762달러(7.2%) 증가하였으며 싱가폴-일본 항로 운임은 WS 120.0로 전주 대비 변동 없음. 대서양 MR 항로별 운임수익은 북해-미동안 23%, 북해-서아프리카 13% 증가하였으나 미걸프-북해 10%, 미걸프-남미동안 7% 감소하였음. 아시아 항로별 운임수익은 중동-일본 LR1 14% 증가하였으나, LR2 3% 감소하였음. MR은 싱가폴-일본 9% 증가하였으나, 인도-일본 10% 증가.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해운시황포커스 제238호)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