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dic, 브라질 조선소 설립 계획
독일 Nordic Yards사가 브라질에 신규 조선소를 설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최근 러시아 매체가 보도했다.
동사는 익명의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브라질 Camocim시에 조선소를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언론과 접촉한 러시아 일간지 Vedomosti는 Nordic Yards사가 러시아 St. Petersburg소재의 JSC Shipbuilding Ship Repair & Technology Center와 함께 브라질 당국에 선박 건조 및 수리를 목적으로 하는 조선소 설립에 대한 의사를 공식적으로 알린 것으로 나타났다.
Nordic Yards사 대변인은 해당 조선소 건설 비용은 3억유로(약 3억6,900만불)라고 밝히며 건설기간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조선소가 건설될 지역이 브라질 성장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이므로 동사는 브라질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사는 올해, 파산한 자국 조선사인 P+S Werft사의 Stralsund 조선소를 인수하기도 했다.
■ Nordic Yards www.nordicyar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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