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9,200TEU 메가컨선 추가수주
삼성중공업이 작년 말 19,200TEU급 메가 컨테이너선 3척을 총 약 4억5,000만불에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TradeWinds에 따르면, 이스라엘 투자가인 Idan Ofer와 모나코 억만장자로 알려진 Lauro 형제가 이끄는 컨테이너선사 Quantum Scorpio Box사가 최근 메가 컨테이너선대 투자를 감행하며 삼성중공업에 보유한 옵션분 3척을 행사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삼성이 Quantum Scorpio Box사의 모그룹인 Scorpio그룹과 체결한 19,200TEU 극초대형 컨선 최대 6척 계약에 포함된 옵션 분이다.
이로써 동 선사는 삼성중공업에서 총 6척의 메가 컨선 시리즈를 건조하게 됐으며 척당 신조선가가 약 1억5,000만불로, 6척 시리즈의 신조선가는 총 약 9억불에 달한다. 앞서 발주한 3척은 2016년 중반부터 운용이 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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