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조선소, 3억불 이상 투자
나이지리아 해사 당국인 Nigeria Maritime Administration and Safety Agency(NIMASA)가 Delta State 소재 Okerenkoko에서 추진하는 조선소 건설 비용이 총 580억NGN(약 3,440억원/3억1,800만불)을 넘어설 전망이다.
최근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Nairda Limited사가 조선소 부속 건물 및 전기 기계 관련 공사를 약 402억NGN 규모에 수주하였으며 약 36개월에 걸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목공사 및 인프라설비 공사는 Mangrovetech Construction Engineering Nig. Ltd사가 약 184억NGN에 수주하였다.
지난해 5월 Goodluck Jonathan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직접 NIMASA Shipyard and Dockyard 및 Nigeria Maritime University 기공식을 거행한 바 있다.
NIMASA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동 신조 및 수리 조선소는 2단계에 걸쳐 건설된 후 민간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금년 2월 나이지리아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Jonathan 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할 경우, 정치적 이유로 인해 동 조선소 프로젝트의 완공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을 것이란 우려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Nigeria Maritime Administration and Safety Agency www.nimasa.gov.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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