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green, 20,000TEU급 발주임박
대만 컨테이너선사인 Evergreen사가 세계 최초의 20,000TEU급 극초대형 컨테이너선 시리즈 발주를 목전에 두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동사는 일본 선주사인 Shoei Kisen사와 용선계약을 맺고 선대를 확보할 전망이며, 삼성중공업이 해당 신조선 건조계약 체결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납기는 2017년 이후로 보인다.
Evergreen은 지난 12월 22일 신조선 용선계약을 통해 자사 선대 및 자사가 속한 'CKYHE Alliance(COSCO Container Lines, K Line, Yang Ming Marine, 한진해운, Evergreen)' 선대에 18,000TEU급 이상 컨테이너선 6척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최근 일본 Imabari조선은 자매사(:선주사)인 Shoei Kisen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자국 선사인 Mitsui OSK Lines(MOL)사의 메가 컨테이너선 신조?용선 입찰에 참여, 20,500TEU급 선박 최대 6척의 수주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동 프로젝트에는 그리스 선주사인 Costamare사도 함께 참여하여 6척 중에 3척 정도의 수주를 내정, 현대중공업 또는 삼성중공업에 신조선을 발주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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