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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엔하이코리아 www.en-hi.com
(주)엔하이코리아, ‘기계·금형·자동화’로
유압 프레스·펀칭기의 새 지평을 열다!
<편집자주>
최근 고객사들이 제품만이 아니라 제품을 생산하는 작업환경까지도 엄격하게 평가함에 따라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기계·금형·자동화’라는 세 가지 발전 키워드로 공정개선에 나서고 있는 (주)엔하이코리아가 바로 그 주인공!
기존부터 쌓아온 노하우로 고객이 요구하는 전문 금형, 자동화 등을 접목해 현재는 하나의 시스템을 이뤄서 판매하고 있는 유압 프레스·펀칭기 전문기업인 엔하이코리아를 만나보도록 하자.
취재 이명규 기자(press6@engnews.co.kr)
<정명구> 정명구 대표이사
■ 국내 굴지의 유압 프레스·펀칭기 전문 기업, (주)엔하이코리아
“국내 굴지의 유압 펀칭기 전문 제작 기업인 당사는 항상 고객의 생산 활동에 있어, 원가절감 및 품질향상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하는 것에 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운을 뗀 (주)엔하이코리아(이하 엔하이코리아)의 정명구 대표이사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발전 플랜트 설비, 사출 성형기 및 유압 기계 제작, 공장 자동화, 철도 부품 등 제품 제조에 다양한 경험을 쌓아 엔하이코리아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정 대표이사의 노하우로 설립된 엔하이코리아는 유압 프레스, 유압 펀칭기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철 가공에 있어 드릴을 사용하거나 산소 및 톱기계로 절단하는 등 기존의 원시적인 방식에서 벗어난 금형화를 통해 당사의 제품은 약 10~30배의 스피드와 생산성 및 품질의 향상 을 얻어냈다. 또한, 높은 안전사고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는 파워프레스를 유압프레스로 대체하며 안전성을 동시에 올렸다”는 정 대표이사의 언급처럼 엔하이코리아의 제품은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 기능공 채용 및 인력난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의 고충을 해결해주면서 최근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상황으로 인해 정 대표이사는 올해의 전망도 밝게 내다보고 있다.
<사진1> 엔하이코리아의 공장 내부 전경
■ Punching 및 Cutting Machine TOP-PUN SERIES!
엔하이코리아의 TOP-PUN SERIES는 프레스, Punching 및 Cutting Machine로서 앵글, 잔넬, 평철, 환봉, 각봉 등 형강류와 파이프류, 철판류의 절단과 홀 가공에 있어 신속하고 정밀한 작업으로 탁월한 작업성을 가지고 있어 업계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TOP-PUN SERIES는 금형구조가 간단하고 날 손상이 방지되어 금형 수명이 길며 유지 보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금형은 탈부착이 용이하며, 금형 교체가 간편하며, 강력하고 견고한 후레임 구조로 제작되어 금형 보호를 위한 촌동장치, 사용구간(스트록) 자유 조절 장치로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정 대표이사의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TOP-PUN SERIES는 특히 커팅, 홀 가공에 있어 10~30배의 생산성 효과로 획기적인 인건비 절감은 물론 부재료(소모품) 절감, 그리고 제품의 품질이 현저하게 향상되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 파워프레스의 경우 소음과 진동이 심한 반면에 엔하이코리아의 제품은 기계의 소음과 진동이 현격하게 적고, 절단과 홀가공에 있어 컷팅석, 산소, 드릴, 톱날 등을 사용하지 않아 분진 발생이 없으며, 재해사고 발생율이 감소하는 등 쾌적한 작업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금형구조가 비교적 간단하고 날 손상이 방지되어 금형 수명이 길고, 유지 보수 비용이 절감된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업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사진2> TOP-PUN SERIES 생산라인
■ 생산현장에 적합한 설계, 엔하이코리아의 또 다른 경쟁력!
정 대표이사는 “단순히 프레스, 펀칭기를 제작해서는 고객의 입맛에 맞추기 어렵다고 판단해, 당사에서는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로 고객이 요구하는 전문 금형, 자동화 등을 접목, 현재는 하나의 시스템을 이뤄서 판매하고 있다”며, 현재 엔하이코리아는 품질 및 공정개선분야에 주력하고 있고 NC 와 CNCP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하이코리아는 고객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따라 공정개선이 이뤄져야 생산성이 향상된다고 판단, 고객사의 도면과 샘플을 통해 공정개선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즉, 다수의 공정을 한 공정으로 압축하는 등의 방안을 통해 생산성을 UP 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엔하이코리아의 노력은 최근 기능공 채용 및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의 고충을 해결하며 업계에서 승승장구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엔하이코리아는 안전도도 강화시키면서 업계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 이는 최근 고객사들이 제품만이 아니라 제품을 생산하는 작업환경까지도 평가함에 따라 엔하이코리아의 공정개선 전략은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와 관련 정 대표이사는 “당사의 제품은 산업재해와 작업환경 개선과 관련해 관계 당국의 날로 강화되는 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3> TOP-PUN SERIES
■ 끊임없이 노력하는 엔하이코리아, 세계 시장 속으로 나아가…
사용자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계속적인 기술개발과 기계의 성능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이어 고객의 요구에 의한 다양한 기계의 품종을 출시해 고객의 갈증을 해소시키고 있는 엔하이코리아는 보다 좋은 기계 제공을 위해 품질인증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받은 ISO 인증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품질 인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특허는 물론 해외에서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계의 성능 및 품질 향상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고품질의 우수한 기계를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산업 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는 고객의 번창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하는 회사가 되도록 매진할 것이다”라며 향후 계획을 밝힌 정 대표이사는 최근 해외에서도 러브콜이 오고 있다고 귀뜸했다. 엔하이코리아의 기술력에 감탄한 해외 쪽에서는 현장공장까지도 협의하고 있으나, 해외 유통망 구축과 현지 가공 상황을 예의 주목하고 있는 등 수출 확대를 시작으로 하나하나 추진할 계획이다.
정 대표이사는 “이제는 유압 프레스, 펀칭기를 제작하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프레스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3월 말 현재, 거의 완성단계에 이르렀으며 곧 성능이 월등히 향상된 신모델 ( TOP-PRIME )이 출시될 예정이다”라며 국내외를 공략한 신모델을 곧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모델은 유압 프레스에서 극복하기 어려운 정밀한 부분까지 제어할 수 있는 『미세조절기능』등이 디지털화가 가능해 관련 업계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그 외에도 기능이 획기적인 초고속 드릴링 머신 및 서보 프레스 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임을 전했다.
“엔지니어 출신인 본인은 더 좋은 기계를 제작해 제공하고자 하는 욕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제품, 신모델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한다”는 정 대표이사의 굳은 신념은 엔하이코리아가 왜 관련 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 짐작케 했으며, 이러한 신념이 향후 엔하이코리아의 성장에 얼마나 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