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진이엔이 부스 전경 / 사진. 여기에

대기환경 정화 전문기업 (주)세진이엔이(이하 세진이엔이)가 5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BUTECH 2025(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해 전기집진기(ESP)와 공기정화 솔루션 ‘크린에어시스템’을 출품했다.

세진이엔이는 전기집진기, 공기청정기, 살균·탈취기 등을 자체 설계·개발·제작하는 환경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A-8D / 사진. 여기에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으로 선보인 제품은 전기집진기 ‘SA-8D’와 ‘SA-30M’ 모델로, 담배 연기, 분진, 오일미스트, 유증, 악취 등 복합 대기오염원 제거 성능을 갖춘 고성능 제품이다. 이 장비는 실내외 산업 환경에 맞춰 초미세먼지부터 각종 유해가스까지 정밀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A-30M / 사진. 여기에

세진이엔이의 전기집진기는 직류 고전압(DC 10~12KV)을 이용한 코로나 방전을 통해 입자에 대전 후, 정전기 방식으로 입자를 포집하는 구조다. 구조에 따라 ▲1단형(코트렐 방식)과 ▲2단형(방전부·집진부 분리형)으로 구분되며, 2단형은 유해가스 발생이 적은 산업용 정화 시스템에 특히 적합하다.

전시회 현장에서 함께 소개된 크린에어시스템은 전기집진기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기정화 솔루션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초미세먼지 제거 ▲실내 부유분진·오염물질 제거 ▲새집 증후군 원인 물질 제거 ▲바이러스 및 폐렴균 필터링 ▲악취 및 유해가스 탈취 ▲내장재 변색 방지 등 다중 정화기능을 통합한 시스템이다.

세진이엔이 관계자는 “크린에어시스템은 담배연기와 분진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 오일미스트, 악취, 바이러스까지 종합적으로 대응 가능한 공기정화 기술”이라며 “BUTECH 2025를 통해 산업현장의 공기질 향상과 작업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