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 스위스형 자동선반 제조사 TCM인더스트리(이하 TCM, www.tcma.co.kr)가 지난 4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SIMTOS 2018에 처음으로 참가해 CNC 자동선반을 선보였다. 

TCM Series

TCM의 가성비 프리미엄 모델 ‘TCM Series’는 동사의 주물사업부에서 직접 생산한 일체형 베드를 적용, 타 경쟁사 모델 대비 약 800~1,200㎏이 더 무거워 진동 흡수, 정밀도 유지, 열변형 방지에 탁월하다. 

또한 TCM Series만의 차별화된 강점은 메인-서브 스핀들 및 툴 포스트에 핸드 스크래핑 작업 시 생성된 오일-에어포켓이 접촉면에서 발생되는 진동 에너지를 열 에너지로 변환해 접촉률을 높이고 진동을 줄여주는 효과로 정밀도를 유지하고 장비 변형을 방지한다.

그리고 Smart Overlap 기능의 최적화로 공구간 이송 및 비절삭 구간의 대기시간과 진동을 최소화한다. 

TCM 관계자는 “우리의 장비는 20년간 미국 소비자들이 인정한 가격, 품질, 서비스의 3박자가 어우러진 제품”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TCM은 미국에 소재한 MMTC를 인수한 후 지난 20년간 미국 시장에 SQC-SQX-SM 모델을 판매했고, 2015년 TCM S 모델 통합으로 국내 시장 역진출은 물론, 세계 시장으로 TCM Series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TCM Series로 가공한 금속 제품

한편, SIMTOS 2018은 전 세계 35개국 1,222개가 넘는 업체들이 참여했으며, 10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4년 만에 다시 10만 참관객 방문 전시회의 위상을 회복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연결된 글로벌 생산제조기술을 조망하는 등 생산제조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