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창에프더블유, 마찰용접 솔루션 통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핵심은 완전하고(무결함 제품) 안전하며(작업 안전성) 깨끗한(친환경) 기술력
허령 2017-06-05 11:09:44

마찰용접(Friction Welding) 관련 사업을 관장하는 '(주)승창에프더블유(이하 승창에프더블유, www.scfw.co.kr)'가 2017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17)에 참가해 관련 기기 및 기술을 선보였다.

 

승창에프더블유는 마찰용접기 제작과 자체 설비 운영을 통한 마찰용접 관련 부품 가공 및 ASSY’S 제작에 특화된 업체로서 특허를 취득한 자체기술력을 통해 마찰용접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필요한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승창에프더블유는 이번 전시회에서 'SERVO_FRICTION WELDING MACHINE'를 통해 마찰용접 공정을 선보였다. 회전하는 컴포넌트에 다른 컴포넌트를 밀착시켜 접촉면에서 열이 발생(용접 부위의 온도는 항상 용융점 이하로 유지 되기 때문에 과열로 인한 재질의 파손은 발생하지 않는다)하도록 한다. 이내 연화된 재료가 압력에 반응해 밀려 나오기 시작하며 고리 모양의 Upset이 생성되고, 단조가 발생하는 접촉면 부위로부터 열이 전도된다. 회전을 멈추면 포징력이 적용돼 용접이 완료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제작된 제품은 고품질의 접합강도를 얻을 수 있는데, 인장강도는 각 모재 보다 높아지며, RT, MT, UT 등의 비파괴 검사 시에도 결함 발생률이 없다. 또한, 동종재는 물론, CO2용접, 저항용접, 전자빔용접 등 기존의 용접방식에는 곤란한 이종금속, 비철금속까지 용접이 가능하다. 이 밖에, 작업자의 시력에 손상을 가하지 않으며, CO2가스 발생이 없어 친환경 용접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동사의 제품은 크게 Single Head 제품과 Double Head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Single Head 제품으로는 SC-15S·30S·40S·60S·80S·100S·120S·150S·180S·200S 등이 있으며, Double Head 제품으로는 SC-15D~60D·85D~200D 등이 있다.

 


승창에프더블유는 본 제품들을 통해 ▲자동차 ▲건설 중장비 ▲조선 ▲항공 ▲농기계 ▲방산 산업에 필요한 다양한 부품을 생산·납품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개최 8회를 맞이한 부산국제기계대전은 30개국 500여 곳의 국내외 유수 기업이 참가하는 동북아시아 대표 기계산업 전시회로, △공장자동화 △로봇 △스마트공장솔루션 △3D프린팅 △공장용품 △기계기술 △금형산업 △플라스틱·고무산업 △공구·제어계측기기 △부품·소재산업 △신재생에너지·환경산업 등 15개 분야의 산업용 기계 및 부품 등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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