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신용등급 잇따라 상향 수위의 시장 지위 및 안정적 현금흐름으로 무차입기조 이어져 재무 안정성 ‘우수’
이성운 2017-07-10 10:40:30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장병우)가 기업 신용등급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기업평가는 29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한 본평가 리포트에서 ‘A/안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히고 △국내 승강기 시장에서 수위권의 시장 지위에 기반한 우수한 사업안정성 △안정적인 잉여현금 흐름과 실질 무차입기조로 재무안정성 우수 △내수시장의 견조한 성장 지속으로 우수한 재무구조 유지 전망 △계열과 관련된 지분법손실과 파생상품손실 추가 발생위험 해소 △유동성 대응능력 우수 등을 평정 이유로 꼽았다.

 

더불어 수출 증가로 시장이 다변화되고 있고, 원가투입 비용이 낮은 유지∙보수 매출 증가와 수수료율이 높은 책임보수계약(Full Maintenance) 비중 확대로 영업활동 현금흐름(OCF)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9일 발표한 나이스신용평가 본평가에서도 기존보다 두 단계 높은 A-/Stable을 받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 기업 본연의 가치에 대해 공정한 평가를 받았다”며 “신용등급 상승에 따라 재무 비용 절감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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