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의 기계·부품·소재·로봇 종합전시회 2018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개최
정하나 2018-10-29 18:28:20

대구·경북의 유일한 기계·부품·소재·로봇 분야 산업전시회인 ‘2018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오는 11월 14일(수)부터 17일(토)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19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18)’ 및 ‘제13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 & Materials Show 2018)’, 그리고 ‘제7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2018)’이 동시 개최돼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7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동시 개최로 시너지 효과 높여

기계·부품·소재·로봇 산업을 아우르는 전시회인 2018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제19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18)’, ‘제13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 & Materials Show 2018)’, ‘제7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2018)’과 함께 오는 11월 14일(수)부터 17일(토)까지 4일간 EXCO(엑스코)에서 개최돼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18,287㎡의 전시면적에 총 190개사, 55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및 지자체의 메카트로닉스, 자동차 부품, 금형산업 등의 정책 지원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입증되고 있다.

 

 

이번 2018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는 기계·부품·소재·로봇에 관련된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한다.

 

이탈리아 기업인 데이터로직(Datalogic)은 바코드 판독, 모바일 컴퓨터, 감지, 측정을 위한 센서, 비전, 레이저 마킹시스템을 제조하고 있는 기업으로 유통, 제조, 운송·물류 및 의료산업에 관련된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30여 개국에 약 2,700여 명의 직원들이 동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미국, 브라질,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베트남에 제조 및 R&D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데이터로직은 이번 전시회에서 Matrix 300N 모델과 Matrix 220 모델, 리딩 퍼포먼스와 디코딩 성능을 제공하는 Gryphon 시리즈, 금속 및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에 마킹이 가능한 파이버 레이저 마킹기 Arex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또 다른 업체인 한국OSG는 수입에만 의존하던 절삭공구 분야를 개척해 현재 절삭공구 종합메이커로 성장했다. 동사는 구멍가공 공구인 드릴, 암나사를 절삭하는 탭, 금형산업에 필요한 엔드릴 등을 제조하고 있으며 절삭가공에 관련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동사는 2018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서 NEW-EX-SFT, K-TAP을 비롯해 엔드밀 SP-E/M, 기존 SEN CHRUD 드릴 버전인 TSD-3D 등의 신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다채로운 행사로 풍성한 볼거리 제공

2018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서는 퍼지이론과 응용에 관한 국제 콘퍼런스, 2018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 미션형 로봇경진대회 R-BIZ(Robot-business, Idea, Zest) Challenge, 제1회 인공지능 서비스로봇 콘텐츠 개발대회, 해외바이어 초청 1:1 수출상담회, 대·중견기업 구매 담당자 초청 1:1 구매상담회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2018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미국(실리콘밸리, 메사추세츠주), 프랑스(론알프주), 중국(절강성), 러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 등 7개국 8개 로봇 클러스터 국제협력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을 협의하고 글로벌 로봇글러스터 네트워크 구출협의회, 글로벌 로봇 슈퍼 클러스터 출범식, 글로벌 로봇인의 밤 등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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