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미르호(주), 산업용 스마트 밀링머신 G-AiD™로 시장 강화 G-AiD™로 중소기업 스마트팩토리 돕는다
정하나 2021-04-26 15:20:20

미르호(주) 강병재 과장

 

R&D 부설연구소 보유로 기술경쟁력 향상 
미르호(주)(이하 미르호)는 R&D 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며 의료, 반도체/LCD 등의 다양한 산업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미르호(주) 강병재 과장은 “미르호의 기술연구소에는 신제품과 기존 제품의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광원 및 램프, 라이트가이드의 효율, 내구성 시험 등을 통해 UV와 LED 응용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기술 상용화 실적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렌즈 및 거울의 반사/투사 효율에 관한 연구 개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레이저 관련 애플리케이션 연구 및 기타 샘플테스트도 이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르호의 CI는 빛의 속도로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CI의 블루색상은 건강하고 투명한 사업체로서 신뢰를 의미하며 빛을 나타내는 문자는 세상의 빛이 돼 사회 발전에 공헌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미르호(주)가 제시한 스마트팩토리 시연

 

G-AiD™, 초보자도 쉽게 사용
최근 미르호는 산업용 스마트 밀링머신 G-AiD™를 통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G-AiD™는 동시 4축, 5축을 지원하며 IP67 등급 AC서보 모터 앱솔루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최대 3만 RPM의 독일 IMT사 스핀들을 탑재해 일반 MCT보다 빠른 고속가공을 구현했다. 특히 소형 정밀 고속 가공기로 일반 MCT 공간 대비 1/6 사이즈로 공간 활용이 극대화됐으며 소형 냉장고 크기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적은 소음으로 강의실 및 연구실에서의 사용이 용이하다. 


가공물 오차 범위는 500분 기준으로 1㎜ 수준인 2㎛이며, G-AiD™에 탑재된 지그는 티타늄, 알루미늄, 철, 카본, 산업용 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를 가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동사는 작업 현장의 어플리케이션에 맞춰 지그 기술 코디네이션을 지원해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가공솔루션을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MCT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문 지식이 필요하지만 G-AiD™의 사용자 조작 화면은 스마트폰 어플처럼 직관적인 아이콘으로 구성돼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강병재 과장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대학 진학과 취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 들어온 학생들은 기계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G-AiD™ 관련 교육을 수료한 즉시 가공에 성공했으며 이는 G-AiD™가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유연한 작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라고 밝혔다.  


이어 G-AiD™의 가공 시스템은 기존 FANUC 시스템 사용자가 적응하는데 거부감이 없도록 최적의 구동 컨트롤러를 자랑하고 있다. 델타타우 컨트롤러의 정밀한 모션을 기반으로 최적의 가공 시스템을 구현했고 보정 테이블 시스템의 적용으로 지그의 공차마저 최소화해 초정밀 가공이 가능하다.

 

미르호(주)가 제시한 스마트팩토리 시연

 

기업에게 도움을 주는 기업 도약
최근 스마트팩토리 구축하기 위해 시도를 하는 기업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이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고비용까지 발생하는 등 도중에 포기하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르호는 스마트팩토리를 가능하게 하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중소기업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강병재 과장은 “중소기업들이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마트팩토리를 제안하기 위해 SMATEC 2020에서 G-AiD™와 함께 협동로봇과 키오스크를 연동한 시연을 공개했다. 이 스마트팩토리 시연은 로봇이 워크물을 운반하고 G-AiD로 가공한 워크물의 데이터가 키오스크로 전달된다.”라며 “이처럼 당사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UV램프 국산화를 시작으로 현재는 산업용 스마트 밀링머신 등을 개발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빛으로 만드는 세상을 모토로 빛으로 만들어 내는 여러 기기를 작업환경에 접목시키고 빛의 속도로 세상을 밝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라며 “‘기업에게 도움을 주는 회사, 지속 가능한 100년 기업 만들자’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당사의 도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SMATEC 2020에 참여한 미르호(주)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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