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인군코리아(, 산업용 안전기기 업계 ‘TOP’ 노린다 풍부한 레퍼런스로 K-가스감지기 기술력 알려
윤소원 2022-03-16 13:31:19

국내 안전기기 제조 전문기업 (주)가스트론이 산업용 안전기기 제품의 해외 수출을 지속적으로 증대해 나가며 성장하고 있다. 동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산업용 안전기기와 가스감지기에 특화된 기업으로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안전기기 제품을 생산해 해외 수출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가스트론 최동진 대표이사(사진. 가스트론)

 

산업현장 안전을 위한 키워드 ‘가스감지기’
1992년 설립된 (주)가스트론(이하 가스트론)은 창립 이래 산업용 안전기기 및 가스감지기 분야의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재 가스트론은 설치형 가스감지기, 휴대용 가스감지기, 불꽃감지기, 경광등, 수신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 넓게 사용하는 안전기기 제품들을 라인업으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가스트론의 가스감지기 제품군에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고 노하우를 쌓아온 동사의 전문성이 돋보인다. 현재 동사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연성, 독성, 산소, VOC 등 현존하는 대부분의 가스에 대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석유 화학·가스 플랜트부터 반도체까지, 산업 현장 구분 없이 설치되어 안전을 지키고 있다.


이러한 동사의 가스감지기 제품군은 이 같은 고정밀도와 고효율성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 꾸준히 수출해, 업계 최초로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휴대용 가스감지기 G-Finder(사진. 가스트론)


가스트론 최동진 대표이사는 “가스트론은 가스감지기를 사용하는 고객사의 산업 안전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후발로 시작한 휴대용 가스감지기 제품군도 설치형 가스감지기 제품군처럼 국내 시장에서 더욱 다양하게 보급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것이다. 가스트론은 앞으로도 빠른 유지보수 및 성능 향상을 통해 국내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고율 낮추는 안전장치 구축
가스트론의 최근 공급 레퍼런스를 살펴보면 이 회사가 안전기기 제작과 더불어 품질 측면에서도 우수한 역량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동사는 높은 사양의 설치형 제품과 같은 수준인 정확도를 갖춘 휴대용 가스감지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가격 효율성과 센서 교체 없이도 2년 이상 유지되는 배터리 성능을 갖춘 제품을 산업 현장에 제공하고 있다.


최동진 대표이사는 “밀폐공간에서의 사고율 절감 등 국내 산업현장의 근로자 안전 보장과 위기 상황에서의 외부 인력 즉각 투입 등 이중 안전장치 역할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안전기기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라며 “가스트론은 언제든지 고객사가 요청하면 기업의 니즈에 따라 현장에 맞춘 커스터마이징과 정확한 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가스트론)


이 같은 제품 공급 성과는 가스트론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다. 동사는 현장 내 도면을 활용해 어느 위치에 있는 가스감지기가 이상 반응을 하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사용되는 가스의 성격을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서류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선도적인 기술을 제시함으로써 고객사의 편의를 최대화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다
가스트론은 코로나19 시대의 대응차원에서 새로운 수출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휴대용 가스감지기와 설치형 가스감지기의 국내 공급을 제고하는 한편, 해외 시장으로의 수출 활동을 확대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간섭가스 필터링 가스감지기 GTM(사진. 가스트론)


기존에는 미국, 독일, 일본 등에서 수입한 외산 제품이 주를 이뤘던 산업용 가스감지기를 국산화해 제조 및 공급하고 있는 가스트론은 국내에서 선두로 흡입식 가스감지기 및 적외선 가스감지기 등을 개발해 위상을 드높였고, 세계에서 손꼽히는 간섭가스 필터링 가스감지기를 개발해 안전기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중이다. 또한 500여 개 이상의 제품 관련 인증과 10건 이상의 제품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구성과 규격의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가스트론 ASC-100 제품(사진. 가스트론)


동사는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는 국내 시장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며, 나아가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한편 가스트론이 주력하고 있는 ASC-100은 국내에서 선두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수신반 제품으로, 현장의 위험 상황을 원격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가스트론은 이 기기를 설치형 가스감지기와 같이 국내 시장에서 제품 시장성을 높임과 동시에 지속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해외 영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스트론 사무실 전경(사진. 가스트론)

 

최동진 대표이사는 “우리가 생산하는 제품은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 다수 적용됐으며, 인지도 또한 높아진 상태다”라며 “가스트론이라는 브랜드와 가스감지기 제품을 더욱 친숙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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