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형 수동랩핑기 '랩봉'으로 인기몰이중인 (주)태경엠앤티 

[DAMEX 2015] 랩핑기, 스트레치필름 전문기업, (주)태경엠앤티 

랩핑기, 스트레치필름 전문기업 (주)태경엠앤티가 지난 11월 25일(수)에서 28일(토)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DAMEX 2015에 참가하여 한창 인기몰이중인 랩핑기와 스트레치필름 제품을 선보였다.

인체공학을 랩핑기에 적용해 낮은 곳이나 높은 곳을 랩핑할 때 허리와 무릎을 구부리거나 무리하게 팔을 높게 뻗을 필요가 없도록 만들어 졌으며, 신체 안전을 가장 중시한 디자인으로 작업자가 허리와 등에 통증 없이 편하게 파레트에 적재된 화물을 랩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 스트레치필름을 손쉽게 교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자유자재로 랩핑이 가능하고 잔고장 없이 최대한 기본기능에 충실한 제품으로, 회전 손잡이에 의해 360도 회전의 랩핑을 하여 중심축에서 가장 가까운 부위로 최소한의 힘만을 사용, 나사식 고정마개로 스트레치 필름의 유격없이 단단하게 고정시킨 점이 특징이다.

또, 텐션이 가능한 손잡이로 랩핑시 당기거나 자동으로 풀리지 않도록 했으며, 3단 길이 조절 용도와 특수한 상황을 위해 3단계로 길이 조정이 가능하다.

랩핑기 없이 대형포장을 한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며 까치발을 하거나 대충 올라가서 랩핑을 하고 무릎이나 허리를 굽혀서 랩핑을 하고 일어나면 머리가 핑 하고 돈다. 과거에는 이처럼 저렴하고 편리한 방식으로 대형포장시 랩핑을 많이 사용했지만 너무 원시적인 방법으로만 사용했다.

(주)태경엠엔티 관계자는 "현재 물류시스템은 모든 과정이 자동화되어 있다. 즉 스트레치필름(랩)으로 포장된 하물이 규격화된 파레트로 옮겨져 이동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랩으로 포장하는 랩핑 과정 만은 여전이 전근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하루종일 랩핑 업무를 담당하는 근로자들은 어지럼증이나 허리 통증, 또는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에서의 포장(랩핑) 등에 관해 고충을 호소하게 된다. 단순한 불편의 차원을 넘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에 유해함을 가지는 까닭에 오랜 시간 실전에서 고민하게 되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착안해 스틱형 수동랩핑기를 개발(특허등록) 제작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제품의 기능이 많으면 그에 따른 잔고장도 많이 발생한다"며 "그러므로 '작동 원리는 단순화, 편의성은 극대화, 제품의 경량화(1kg)'을 중점적으로 개발하여 실제 작업 환경에서 적극 활용하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랩봉으로 파레트 아래부분 작업하는 방법에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데, 랩봉을 바닥에 끌면서 약간 기울린 상태에서 밀면서 랩핑을 하면 작업을 쉽게 할수 있다. 랩봉을 세웠을때와 기울려서 작업할때의 높이 차이를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된다."며  "다음으로 걸어가면서 텐셩을 주어 탱탱하게 랩핑이 되게 하는 방법으로 다리를 이용하여 쉽게 작업을 할 수 있다. 기본은 손잡이를 잡으면 풀림이 멈추고 그 상태에서 잡아당기면 텐션 기능도 있다"고 간단한 팁도 귀띔했다.

한편 ‘제16회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제10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제4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을 통합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영남권 기계·부품소재·로봇산업 대표 전문전시회인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역대 최대인 350개사, 883부스와 1만7천800여명(해외 248명)의 관람객을 동원하고, 신규시장 창출 및 기술교류의 장으로 위상을 높이며 성황리에 폐막됐다.

(주)태경엠앤티 www.wrapb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