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국-라오스와 함께 복선철도 건설 프로젝트 추진 중국, 태국-라오스와 함께 복선철도 건설 프로젝트 추진
이명규 2015-03-20 11:30:16

 

중국, 태국-라오스와 함께 복선철도 건설 프로젝트 추진


중국과 태국, 라오스 3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복선철도 건설이 2015년 9월 시작될 예정임.
태국 정부는 미화 220억불 상당의 예산이 투입되는 기존 철로망 개선 작업 및 싱가포르, 태국 그리고 중국 3국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 프로젝트를 승인함. 중국 정부도 미화 110억불 상당의 예산을 투입하여 라오스, 미얀마, 싱가포르 3국과 연결되는 철로망 구축을 위해 중국 운남성 군밍구를 기점으로한 새로운 철로망 조성을 승인함.


이 프로젝트는 태국의 람차방 컨테이너항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이 접경하고 있는 산업지역 농카이를 연결하는 약 734km의 복선철도 건설 계획임.
추진 중인 철도건설은 중국 운남성 군밍구까지 연결될 예정으로 군밍구를 동남아의 육로 중심지로 지정함. 중국 정부가 제안한 복선철도 건설 프로젝트는 아시아지역의 관광산업 및 화물운송 사업 관련 분야에 눈부신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됨. 특히,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 철도망과 연결될 경우 유럽지역까지 연계됨으로써 인적, 물적 운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국제물류위클리 2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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