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신뢰 교육 마련

포스코P&S(사장 신영권)는 최근 도급업체와 생산관리의 접점에서 근무하는 현장관리자를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을 했다.

포스코인재창조원과 연계한 이번 교육에는 포스코AST·포스코TMC·SPFC·포항SRDC 등 가공유통사업군 출자법인 4개사의 현장관리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과 광양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상호 존중의 수평적 기업문화를 토대로 도급업체와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무재해 현장에서 철강가공유통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강의 내용은 신뢰에 기반한 ‘트러스트 리더십(trust leadership)’과 ‘코칭의 중요성 및 올바른 코칭의 역할’로 현장 직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과 효과적인 코칭 스킬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영윤 포스코AST 품질보증파트장은 “평소 소통과 신뢰에 대한 고민은 항상 해왔지만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다소 어려웠다.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파트원들에게 실행해보고자 한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P&S는 소통과 리더십 관련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출자법인과 공유함으로써 현장직원들과 신뢰·소통 관련 공감대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심화교육을 통해 수평적 기업문화를 본격 정착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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