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운임 단기 급상승 케이프운임 단기 급상승
이명규 2015-05-19 16: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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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건화물선 운임지수
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케이프운임 단기 급상승


최근 BDI는 634p(5월 15일)를 기록하여 전주 대비 60p 상승함.
- 케이프는 5,771달러(일)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2,353달러(일) 상승
- 파나막스는 전주 대비 104달러(일) 하락하며 4,630달러(일)를 기록
- 수프라막스는 106달러(일) 상승한 6.566달러(일), 핸디사이즈는 44달러(일) 하락한 4,832달러(일) 기록
- FFA 시장은 케이프 시장의 상승 분위기가 반영되면서 핸디사이즈를 제외하고 전 선형에서 상승 분위기를 보임. 케이프 6월물은 6% 상승하여 6,625달러(일), 3분기물도 3% 상승하여 7,925달러(일) 기록. 현물운임의 일시적 급등에도 불구하고 선물운임이 현물 운임 보다 높은 콘탱고 상황이 지속. 그러나 미래 운임이 높은 편이 아님. 파나막스, 수프라막스 6월물, 3분기물 모두 2~5% 상승하였으나, 핸디사이즈는 보합세를 보임.


케이프는 양 수역에서 물동량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일시적 급상승을 보임.
지난 수요일(5월13일) 하루에 1,645달러(일)이 상승. 이는 태평양 수역에서는 서호주 BHP, Rio Tinto 등이 철광석 물동량을 다수 내 놓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철광석 물동량이 유입되면서 운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 뿐 아니라, 대서양수역에서는 브라질->극동(중국) 항로의 운송수요가 다수 나타나고, 콜롬비아 석탄 물동량도 일부 유입된 것이 운임개선에 도움을 줌.


파나막스는 태평양 수역은 운임이 상승하고, 대서양 수역은 지속적으로 운임이 하락.
- 태평양수역은 동호주, 인도네시아 석탄 물동량 유입과 태평양 R.V. 항로의 곡물 등의 운송수요 증가로 운임이 상승
- 대서양수역은 남미 곡물 유입이 줄어든 가운데, 미국 걸프만 등의 운송수요가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운임이 하락


수프라막스는 전반적인 시황 침체 속에 호주 신규 수요 등으로 소폭으로 운임이 상승.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해운시황포커스 제2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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