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라인, 새로운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 설정 머스크라인, 새로운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 설정
이명규 2015-06-03 09:04:01

 

머스크라인, 새로운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 설정


머스크라인이 2020년까지 컨테이너 당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2007년 대비 60%까지 감축하기 위한 새로운 목표를 발표함.


머스크라인의 지속가능성 총 책임자인 Signe Bruun Jensen씨는 당사는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을 것을 하는(doing more with less)’ 즉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는 혁신적이고 상업적으로 가능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힘.
예를 들면, 머스크라인은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특수 페인트가 칠해진 친환경 컨테이너를 운영하고 있음. 머스크라인은 Triple-E 클래스 선박과 같은 연비가 좋은 선박을 건조하거나 기존의 선박을 개조함으로써 배출량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고 밝힘


머스크라인이 2014년 착수한 탄소협정(The Carbon Pact challenge)은 고객과의 장기 협정으로 개별 고객의 사업에 적합하게 설정한 CO2 목표치를 준수할 것을 명기한 것임.
협정을 통해 고객과 공동으로 투명한 운영과 보다 지속 가능한 구매를 지원함으로써 전체 산업의 수준을 높일 것을 약속함. 머스크라인의 CCO(최고영업책임자, Chief Commercial Officer)인 Stephen Schueler씨는 머스크라인은 고객들과 함께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하기 위한 믿음을 공유하고 있다고 언급함. 또한 그는 공급사슬의 CO2 배출을 줄일 것을 확약함으로써 가시적인 탄소 절감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함.


머스크라인은 이산화탄소 감축의 새로운 목표 설정과 함께 사업성장과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을 줄이는 노력을 더욱 경주할 예정이며, 새로운 목표가 효과를 발휘한다면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뿐만 아니라 경제성장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언급함.
머스크라인의 CO2 배출은 이미 2007년 대비 40%까지 절감했으며, 이것은 전 세계 기준으로 보면 타사보다 약 10% 앞선 수치라고 주장함. 또한 머스크그룹은 2015년 1분기에 13억 달러의 근원이익(underlying profit)을 시현해 18%의 커다란 성장세를 달성했고, 동기간 머스크라인은 7.1억 달러의 근원이익을 시현함.


머스크라인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줄임과 동시에 새로운 선박과 장비에 1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국제물류위클리 3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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