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건화물선 운임지수
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케이프의 대폭 운임상승으로 BDI 800선 회복
최근 BDI는 823p(6월 26일)를 기록하여 전주 대비 44p 상승함.
- 케이프는 9,154달러(일)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1,832달러(일) 상승하여 시황상승을 주도
- 파나막스는 전주 대비 138달러(일) 하락하며 6,644달러(일)를 기록
- 수프라막스는 17달러(일) 상승한 7.555달러(일), 핸디사이즈도 103달러(일) 상승한 5,361달러(일) 기록
- FFA 시장의 경우, 케이프는 7월물이 625달러(일) 상승했으나 현물운임 보다는 낮은 8,750달러(일)을 기록하여 FFA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케이프 운임이 하락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4분기물은 200달러(일) 상승한 13,600달러(일)을 기록함. 파나막스는 현물운임 약세에도 불구하고 낮게 평가되었던 7월물이 375달러(일)만큼 상향 조정되어 6,700달러(일)를 기록하였으며. 4분기물은 6,850달러(일)을 기록하여 보합세임. 수프라막스 및 핸디사이즈의 FFA 평가치는 보합세를 보임.
케이프는 태평양 및 대서양 양 수역에소 모두 호조세를 보임.
- 태평양수역은 물동량 유입이 많은 상황에서 서호주->중국 항로를 중심으로 운임이 상승
- 대서양수역은 브라질로 공선운항한 선박 수익이 호조세를 보였으며 남아프리카의 물동량 유입도 운임상승에 기여
- 한편 현물운임이 7월물 FFA 평가치 보다 높은 벡워데이션(Backwardation)이 나타나면서 단기적으로 소폭의 운임하향 조정이 있을 것으로 전망
파나막스는 양 수역에서 공급과잉으로 운임이 소폭 하락.
- 태평양수역은 인도, 중국 석탄 수요 등이 수요지지세 역할을 했으나, 운임은 하락
- 대서양수역은 대서양 R.V. 항로를 중심으로 운임이 하락
수프라막스는 대서양->극동향 항로(S1A, S1B 항로) 용선료가 상승하고, 이외 항로에서는 용선료가 소폭 하락.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해운시황포커스 제26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