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를 중심으로 소폭의 운임하향 조정 케이프를 중심으로 소폭의 운임하향 조정
이명규 2015-07-07 09: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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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건화물선 운임지수
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케이프를 중심으로 소폭의 운임하향 조정


최근 BDI는 805p(7월 3일)를 기록하여 전주 대비 18p 하락함.
- 케이프는 8,116달러(일)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1,038달러(일) 하락하여 시황하락을 주도
- 파나막스는 전주 대비 591달러(일) 상승하며 7,235달러(일)를 기록
- 수프라막스는 65달러(일) 하락한 7.490달러(일), 핸디사이즈도 30달러(일) 하락한 5,331달러(일) 기록
- FFA 시장을 보면, 임을 보임. 케이프는 7월물이 현물운임 약세를 반영하여 650달러(일) 하락한 8,100달러(일) 기록하였으나 4분기물은 400달러(일) 상승한 14,000달러(일)을 기록함. 파나막스는 현물운임 상승에 따라 7월물은 1,050달러(일) 상승한 7,750달러(일), 4분기물도 1,150달러(일) 상승한 8,000달러(일)를 기록하여 단기적으로는 소폭의 상승세가 기대되나 향후 운임 증가폭이 매우 작을 것으로 전망됨. 한편 수프라막스 FFA 평가치는 소폭 상승했으나 핸디사이즈는 보합세를 보임.


케이프는 주 중반까지 하락세를 보이다, 주 후반 소폭의 반등을 보였음.
- 태평양 수역은 목요일까지 서호주->중국 항로를 중심으로 운임 하락세를 보였으나 금요일에 들어 선주들의 저항감이 커지면서 운임하락이 진정되는 모습
- 대서양 수역은 남미 철광석, 석탄 화물 유입이 대체적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였으나, 주 후반에 대서양 R.V. 항로에서 일부 선복수요가 나타남


파나막스는 대서양 항로를 중심으로 운임이 상승함
- 태평양수역은 인도향 항로에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등 소폭으로 운임이 상승
- 대서양수역은 남미 물동량 흐름이 선복을 흡수하는 가운데, 미국 걸프만 물동량과 함께 흑해 물동량까지 추가로 유입되면서 운임이 상승


수프라막스는 태평양 수역에서는 인도네시아/인도, 인도네시아/중국, 인도네시아/태국 등의 물동량이, 대서양에서는 미국 걸프만 물동량 등이 유입되면서 운임이 소폭 하락에 그침.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해운시황포커스 제2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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