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키프로스 공화국에서 Limassol port의 민영화 입찰을 공고했다.
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키프로스 공화국, Limassol port의 민영화 입찰 공고
키프로스 공화국의 교통·통신부는 키프로스 남부의 리마솔항만(Limassol Port)의 민영화 방안을 입찰공고했음.
리마솔항만은 키프로스 공화국의 인구 규모와 경제활동 기준 두 번째 도시인 리마솔 외곽 지역에 위치해 있는 항만으로, 키프로스 공화국의 주요 항만 중 하나임.
항만부지는 150만 평방미터, 평균 수심 14미터, 전장(LOA, Length Over All) 240미터 규모의 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있음.
또한 라마솔항만은 키프로스 공화국의 컨테이너 화물을 전량 처리하고 있는 주요 항만임.
컨테이너 외에도 벌크화물 등을 포함하여 키프로스 공화국 전체 화물의 40~50%를 처리하고 있으며, 여객수송 역시 전체의 75% 이상을 담당하고 있음.
입찰을 희망하는 경우 7월 17일 전에 입찰 제안서를 제출해야 하며, 최종 낙찰자 발표는 2016년 1/4분기에 내에 발표될 예정임.
최종 낙찰자는 장기 계약을 통해 컨테이너터미널 시설, 다목적터미널, 해운 서비스 등의 운영권을 확보할 수 있음.
키프로스 공화국 정부는 라마솔항만 민영화가 항만 활성화 및 경제성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제안서 제출 및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eprocurement.gov.cy에서 확인할 수 있음.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국제물류위클리 제31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