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파나막스 운임상승세 주춤 케이프, 파나막스 운임상승세 주춤
이명규 2015-07-29 08: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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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건화물선 운임지수
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케이프, 파나막스 운임상승세 주춤


최근 BDI는 1,086p(7월 24일)를 기록하여 전주 대비 38p 상승하였으나, 케이프, 파나막스 등 대형선 중심으로 주 후반 하락세를 보임.
- 케이프는 13,789달러(일)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904달러(일) 상승.
- 파나막스는 전주 대비 194달러(일) 하락하며 9,067달러(일)를 기록.
- 수프라막스는 558달러(일) 상승한 9,402달러(일), 핸디사이즈는 6달러(일) 하락한 6,294달러(일) 기록.
- FFA 시장은 케이프는 상향 조정되고, 파나막스 및 수프라막스는 하향 조정되는 모습. 케이프는 8월물이 600달러(일) 상승하여 12,700달러(일), 4분기물이 350달러(일) 상승하여 14,850달러(일)을 기록. 파나막스는 8월물이 500달러(일) 하락하여 7,750달러(일), 4분기 물이 425달러(일) 하락하여 7,650달러(일)을 기록. 수프라막스도 4~6% 하락하여 8,000달러(일) 중반대를 보였으며, 핸디사이즈는 보합세.


케이프는 태평양/대서양 양 수역 모두 물동량이 지난 주에 비해 감소하면서 주 후반들어 운임이 하락.
- 태평양 수역은 서호주 철광석, 동호주 석탄 등의 물동량이 지난 주에 비해 감소.
- 대서양 수역도 브라질 철광석 물동량이 감소하고 콜롬비아 석탄, 남아공 철광석 물동량 등의 수요지지세가 약화되어 운임이 하락.


파나막스는 대서양 남미 곡물 물동량 유입이 감소하면서 운임이 하락세로 전환.
- 태평양수역은 인도네시아 석탄 물동량 유입이 있었으나 운임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못함.
- 대서양수역은 남미 곡물 물동량이 전주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운임이 하락.


수프라막스는 태평양 수역에서 동남아 및 극동에서 양호한 물동량이 유입되었고, 대서양에서는 흑해발 곡물 물동량 유입이 운임상승으로 귀결.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해운시황포커스 제2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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