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용지 보관 및 반송에 최적
품질안정과 작업효율향상도 기대
인쇄기, 잉크의 진화에서 멈추기 않고 인쇄현장 환경은 매일매일 진화하고 있다.
기후플라스틱공업㈜(본사:기후현 기후시 간다마치 9-27, 오오마츠 사장)은
인쇄용 주변자재로서 플라스틱 팔레트를 제공하고 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라스틱 소재 ‘TECCELL(테크셀)’을 활용한 이 팔레트는
가벼우면서 고강도를 자랑하는 특징은 보이고 있다. 인쇄현장에서 작업자의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기후플라스틱공업은 새로운 개념의 환경개선을 제안하고 있다. http://www.risu.co.jp
제공 | 일본 印刷界 정리 | 월간 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TECCELL’은 세계 처음으로 열가연성 수지에 의한 연속성형기술로 탄생한 고강도, 초경량, 자원절약을 실현하는 ‘허니콤코어재’이다. 허니콤코어는 육각형 셀의 집합체인데, 역학상 가장 우수한 샌드위치 코어재로서 단위중량당 강도는 모든 구조체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 이 큰 특징은 초경량, 고강도, 평활, 위생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그 특징을 살려 많은 제품에 채용되어 있다.
초경량 팔레트 「PJ3F」로 작업부담을 경감
지금까지 인쇄회사에서 플라스틱 팔레트를 사용하는 원인은 목재 팔래트를 활용할 경우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목재가루와 먼지 때문이었다. 인쇄물에 이들이 혼합되게 되면 납품처에서 반기지 않을 뿐아니라 결제 단계의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허다했다. 따라서 인쇄소 자체적으로 플라스틱 팔레트를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회사도 상당수였다. 이번에 기후플라스틱 공업이 제조개시한 초경량 팔레트 ‘PJ3F’는 청소성이라는 플라스틱 팔레트의 특징을 살리면서 경량과 고강성을 실현시켰다. 국전판용 팔레트(사이즈 950x650x 130mm)의 경우 중량이 약 4kg, 내하중 800kg으로 현재까지 제조해 온 최경량급 팔래트보다 3kg이 더 가볍다.
특히 공장 내에서 팔레트를 손으로 운반하는 경우가 많은 인쇄업계에서 현장 작업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종이 적재면에 풀 플랫구조를 채용함으로써 종이에 상처를 남기지 않고 찌꺼기, 먼지 닦아내기가 용이하게 돼 있어 기존의 팔레트에 비해 인쇄물의 품질을 관리하기에도 좋다. 동사에서는 이 제품사이즈를 규격화하지 않고 고객의 희망 사이즈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팔레트 사이즈에 따라 세로 10mm, 가로 20mm 크게 하고 싶다는 주문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오더 메이드 사이즈의 팔레트를 사용함으로써 공장 내에서의 공간관리 및 작업성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경량 팔레트 ‘TECCELL 보드’
기후플라스틱 공업은 인쇄기의 델리버리, 피더용 보드도 새롭게 라인업했다.
보드의 철재에 「TECCELL」을 사용해 표면에 갈바리움 강판을 부착함으로써 강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 금속을 부착함으로써 목재찌꺼기, 이물질 혼입을 방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보드를 사용함으로써 고객에게 공장 내의 위생관리를 PR하는 것도 가능하다. 1050 x 750mm, 사이즈 두께 20mm의 상품으로 중량이 약 7.0kg, 작업환경 개선에도 공헌한다. 그밖에도 코너를 고무리 마감처리 해 공장바닥 상처를 방지하거나 손잡이를 붙여 운반하기 쉬운 보드로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보드도 팔레트와 마찬가지로 희망하는 사이즈로 제조하는 것이 가능하다. 두께도 인쇄기 투입 레일에 대응하기 위해 13mm와 20mm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롤러 컨베이어, 인쇄기 사이즈 제한이 있는 기업에서는 나무 보드 에서 이와 같은 보드로 바꾸는 경우가 최근에 많아졌다고 한다. 또 채용사례로서 이 보드를 작은 사이즈로 제작하는 기업이 있다. 복수의 작은 보드를 여러 장 보유하고 인쇄물 사이즈에 따라 판을 조립해 다양한 사이즈로 대응하는 것이 가능하다.
인쇄물 운송용 박스 등의 개발도 검토
동사는 이 외에도 팔레트, 컨테이너를 비롯한 플라스틱 제품을 다수 갖추고 있다. 캐리 스노코 등은 인쇄회사에서의 채용실적도 있고, 다양한 요구에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TECCELL’의 상품개발에 노력해 인쇄물 운송중 상처방지용 박스 및 우수대책품 등의 투입도 검토하고 있다. IGAS 2015에 출품도 정해져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재공로상 특허청 장관표창 수상
기후플라스틱 공업은 2015년도 ‘지재공로상’의 ‘특허청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연간 400건 이상의 선행 기술조사 실시에서 신규성 등을 충분히 검토, 상품을 창출하는 외 그룹이 다수의 특허 및 상표, 의장등록에 노력하고 있는 점, 또 해외 벤처기업과의 라이센스, 보조금제도 활용, 공동연구에 의한 허니컴코어재 「TECCELL」의 양산화에 세계 처음으로 성공. 고강도이면서 초경량인 특성으로 생산계 전체의 에너지 절약화에 공헌한 점 등이 평가받았다.
<출처 월간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