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물류기지 발전방안 찾자" 해외전문가와 논의
국토교통부(장관:유일호)는 해외 교통물류전문가 등과 ‘국제 내륙항과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라는 주제로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 발전방향 등에 대한 토론회를 11일, 12일 양일간에 거쳐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간/장소) 2015.8.11∼8.13 /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 부산 신항
(참석)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교통국 관계자), 한국교통연구원·한국무역협회, 학계(우송대 등 교수) 등
내륙항(Dry Port)이란 국제무역 화물의 취급, 보관, 검역 및 통관절차를 수행하기 위해 하나 이상의 교통수단으로 연결된 내륙의 물류센터로서 내륙에 위치한 항을 말하는 것이며, 난 2014년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에서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를 국제적 내륙항으로 지정한 바 있다.
11일에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전문가와 함께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 등을 방문하여 내륙항(Dry Port)을 설계·건설·운영하는 데 필요한 법률체계, 동반 관계(파트너십), 재무구조, 운영방식 등을 공동으로 조사·연구하고, 12일에는 국토부에서 의왕ICD 발전방안 등에 대해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올해 11월 말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에서 개최 예정인 내륙항의 개발·운영 등을 주제로 한 국제회의에서는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내륙항 관련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의 제안으로 개최되었으며,「토론회를 통해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가 아시아 고속도로, 아시아 횡단철도 등과 함께 동북아 복합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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