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7.24(화)~25(수)간 러시아 울란우데에서 한-러 양국 정부·지자체·기업인 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8차 한-러 극동시베리아 분과위원회 및 제3차 한-러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 한-러 극동시베리아 분과위원회는 극동시베리아 지역에서의 실질협력 증진, 양국 지자체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하는 한-러 경제공동위 산하 정부간 실무협의체(수석대표 : 이욱헌 외교통상부 유럽국장/ 치불스키 러시아 지역개발부 국제협력국장)

7.24(화) 개최 예정인 분과위에서 양측은 극동시베리아 지역에서의 교역·투자활성화, 에너지, 보건·의료, 교통·물류, 건설·인프라, 농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러시아 극동 시베리아지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투자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양측은 한국과 러 극동시베리아간 보건의료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환영하고, 한국 의료기관 방문환자에 대한 after care 사업 등 의료분야 협력증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7.25(수) 제3차 한-러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양측의 분과위 대표단을 비롯해 지자체, 경제단체, 기업인,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러시아측은 극동시베리아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환경 및 상호 협력가능한 사업들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측은 우리 기업의 투자진출 애로사항 및 신규 협력 관심분야, 경제통상 증진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4러시아 정부가 오는 9월 블라디보스톡 APEC 정상회의 개최, 극동개발부 신설 등을 통해 러 극동시베리아지역의 경제사회 개발을 중점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번 한-러 극동시베리아 분과위 및 비즈니스 포럼은 우리 기업의 동 지역으로의 진출 및 양측간 실질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