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PACK 2020] 대은산업(주), 한국의 포장기술 수준을 높이다 로봇이 적용된 포장 자동화 라인 주목
문정희 2020-08-10 13:38:45

대은산업(주) 부스 전경

 

대은산업(주)(이하 대은산업)이 지난 7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2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20)’에 참가했다.

 

대은산업은 1979년부터 고객의 요구에 맞춰 포장의 합리화를 이뤄내고 고객 만족을 실천해 온 P.P 밴드, P.E.T 밴드, 자동포장기계를 제조하는 포장 솔루션 회사이다.
그동안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P.P 밴드와 생산 자동화 설비를 독자적인 기술로 만들어내며 포장 산업의 합리성과 한국의 포장기술 수준을 높여왔다.

 

대은산업의 P.P 밴드는 인장강도가 높고 신장률이 좋을 뿐 아니라 밴드의 길이가 길어 원가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품질이 우수하고 색상이 선명해 고급 포장재로 인정받고 있다.

 

P.P 밴드


P.E.T 밴드는 인장력과 탄력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견고한 포장이 가능하다. 충격에도 쉽게 느슨해지거나 헐거워지지 않아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제품을 보다 안전하게 지켜준다. 또한 습기에 강해 철 밴드처럼 녹이 슬지 않고 자외선 노출에도 부식되지 않는다. 부드러운 재질로 손이 베거나 다칠 위험이 크게 줄었으며 철 밴드 대비 약 20%의 원가절감효과가 있다.

 

P.E.T 밴드

 

동사의 원격 자동 랩핑기는 제품의 진입과 위치제어, 랩핑 작업 및 제어, 필름의 절단 및 탈부착, 재작업 준비 등과 같은 일련의 랩핑 과정이 완전 무인으로 작동된다.

 

원격 자동 랩핑기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포장 자동화 라인은 각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주문 제작해 다양한 규격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국내 최고 기술자가 직접 설계하고 포장 자재에 최적화된 기계설비로 잔고장이 적다.

 

포장 자동화 라인

 

이 밖에도 대은산업은 골판지 전자동 듀얼 밴딩기도 함께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골판지 전자동 듀얼 밴딩기

 

대은산업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의 마지막 공정 과정인 포장 공정은 제품이 최종 소비자에게 도착하기 전까지 제품을 보호하는 역할과 제품의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고객의 요구와 포장기술을 꾸준히 연구하여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포장을 실현하는 글로벌 포장솔루션 회사의 성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KOREA PACK은 1992년 1회를 시작으로 전 산업 분야의 패키징 기술 사용자들에게 다양하고 혁신적인 패키징 기술과 산업동향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제약, 바이오, 화장품, 물류산업을 주제로 한 ICPI WEEK 2020(제약·화장품 위크)과 동시 개최돼 다양한 연관 산업 기술이 교류하는 장이 됐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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