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명절 대비 부정축산물 특별 합동단속 실시 광주시, 설 명절 대비 부정축산물 특별 합동단속 실시
문정희 2013-01-22 00:00:00
광주시, 설 명절 대비 부정축산물 특별 합동단속 실시
  • - 오는 28일~2월8일까지, 도축장 등 2,039개 업소

 

광주시는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설 명절 대비 성수기를 맞아 부정축산물이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설명절 대비 부정축산물 특별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기간은 오는 28일부터 2월8일까지 12일간이며, 단속대상 업소는 도축장(3곳), 식육가공업소(31곳), 식육포장처리업소(130곳), 축산물판매업소(1,875곳) 등 2,039개 업소다. 

이번 특별합동단속은 시청, 구청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수입육과 젖소고기의 한우고기 둔갑판매, 수입육의 원산지 미표시·허위표시 행위, 식육의 부위별·등급별 미표시 판매, 쇠고기 개체식별번호 미표시·허위표시, 밀도살 등 부정축산물의 유통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수입육과 젖소·육우고기가 한우로 둔갑 판매가 의심되는 쇠고기에 대해서는 시료를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DNA검사를 의뢰하는 등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불법업소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고발 또는 행정처분하고 학교에 부정축산물을 납품하는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교육청과 협의해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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