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는 오는 9일 안성시 국립한경대학교에서 ‘2013 물류·보안·콘텐츠 분야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경기대, 수원대, 한경대, 항공대 등 4개 대학 GRRC 관계자, 음향시스템기업 관계자, 도 관계자, IT분야 대학생 등이 참석해 그동안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증강현실 기술과 응용사례 소개 ▲차세대멀티채널 입체음향 시스템STA ▲상황대응 시스템에서의 서비스 품질 보장을 위한 무선 센서 네트워킹 연구 ▲사물지능통신 기술 및 서비스 시나리오 등이며 IT 분야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세미나 순서에서 3번째로 발표되는 무선 센서 네트워킹 연구는 무선 통신망을 활용하여 로봇에 부착된 태그와 센서로 사물 및 환경 정보를 감지하고 취득한 정보를 전송해 수해 및 산불 등 재난방지와 감시 등을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발표에 이어 연구책임자, 연구원, 참여기업 등 관계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GRRC 사업 발전을 위해 참여기업과 만남의 장을 통하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경기도 이희준 과학기술과장은 “이번 공동 세미나를 통해 센터와 참여기업간의 교류 확대와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길 바라고,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