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연구원 연구 결과, 김포 ? 제주 노선 경쟁력 있어
(발표지=뉴스와이어) 울산에 지역항공사를 설립할 경우 현재 울산공항에서 운항하고 있는 김포 노선과 제주 노선에 대해서는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제선 이용을 위한 인천 노선과 인근 중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취항하는 국제노선은 항공수요가 부족하여 당장 취항하기에는 곤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교통연구원이 연구한 ‘울산 지역항공사 설립 타당성 분석 및 설립방안 수립’ 결과에서 밝혀졌다.
울산의 항공수요는 연간 108만 명으로 현재 울산공항에서 취항 중인 김포, 제주 노선이 각각 연간 69만 명과 23만 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노선은 연간 9만 명으로 예측돼 지역항공사를 설립할 경우 당장 김포, 제주지역은 취항에 필요한 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역 기업체의 비즈니스 수요를 고려한 광주, 무안, 군산 등 동서 노선은 연간 이용객이 1만 명 미만으로 예측돼 운항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국제선의 경우 일본과 중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항공수요를 분석해 본 결과 각각 3만 8,000명과 2만 5,000명으로 나타나 지역항공사 설립 초기 단계에서는 부정기 운항이 바람직하고, 정기 노선 취항은 추후 여객 수요의 변화추이 등을 고려해 장기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3종류의 항공기 도입을 전제로 김포 노선 운항을 적용해 본 결과, 봄바르디사 CS300(135인승)은 108명(80%), 보잉사의 B737-800(189인승)은 125명(66%), 봄바르디사의 CRJ1000(100석)은 88명(88%) 이상 탑승해야 손익 분기점에 도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재무분석 결과에 따르면, CS300 기종 도입 시에는 초기자본금 350억 원을 투입하여 5년 이상 경과 시, B737-800은 초기자본금 400억 원을 투입하여 6년 정도 경과 시 운영 수지상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됐다. CRJ1000의 경우는 초기자본금 250억 원을 투입하여 운영하더라도 10년 이내 흑자전환은 사실상 힘들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울산 지역항공사가 설립될 경우 경제적인 효과로는 생산유발 효과가 5,699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946억 원, 취업유발 효과 1,290명으로 나타나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한국교통연구원은 자본금 350억 원에서 400억 원 규모의 일반 주식회사 형태의 지역항공사를 설립하여 우선 항공기 2대로 김포와 제주 노선을 각각 1일 12회와 4회씩 운항할 수 있는 조건으로 항공사 설립 주체를 선정하고 사업설명회와 투자자 모집 등 지역항공사 설립방안에 관한 내용을 울산시에 제시하였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3월 지역항공사 설립 필요성 등 지역 환경을 근거로 타당성을 분석하고, 국내외 항공운송시장 여건과 육상 및 항공교통 이용실태 등 기초자료를 수집해 항공수요 예측, 지역항공사 설립 및 운영전략을 세부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울산시가 한국교통연구원과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최종 연구결과 보고회는 1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청 7층 상황실에서 열린다.
출처: 울산광역시청
홈페이지: www.ulsan.go.kr
(발표지=뉴스와이어) 울산에 지역항공사를 설립할 경우 현재 울산공항에서 운항하고 있는 김포 노선과 제주 노선에 대해서는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제선 이용을 위한 인천 노선과 인근 중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취항하는 국제노선은 항공수요가 부족하여 당장 취항하기에는 곤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교통연구원이 연구한 ‘울산 지역항공사 설립 타당성 분석 및 설립방안 수립’ 결과에서 밝혀졌다.
울산의 항공수요는 연간 108만 명으로 현재 울산공항에서 취항 중인 김포, 제주 노선이 각각 연간 69만 명과 23만 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노선은 연간 9만 명으로 예측돼 지역항공사를 설립할 경우 당장 김포, 제주지역은 취항에 필요한 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역 기업체의 비즈니스 수요를 고려한 광주, 무안, 군산 등 동서 노선은 연간 이용객이 1만 명 미만으로 예측돼 운항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국제선의 경우 일본과 중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항공수요를 분석해 본 결과 각각 3만 8,000명과 2만 5,000명으로 나타나 지역항공사 설립 초기 단계에서는 부정기 운항이 바람직하고, 정기 노선 취항은 추후 여객 수요의 변화추이 등을 고려해 장기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3종류의 항공기 도입을 전제로 김포 노선 운항을 적용해 본 결과, 봄바르디사 CS300(135인승)은 108명(80%), 보잉사의 B737-800(189인승)은 125명(66%), 봄바르디사의 CRJ1000(100석)은 88명(88%) 이상 탑승해야 손익 분기점에 도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재무분석 결과에 따르면, CS300 기종 도입 시에는 초기자본금 350억 원을 투입하여 5년 이상 경과 시, B737-800은 초기자본금 400억 원을 투입하여 6년 정도 경과 시 운영 수지상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됐다. CRJ1000의 경우는 초기자본금 250억 원을 투입하여 운영하더라도 10년 이내 흑자전환은 사실상 힘들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울산 지역항공사가 설립될 경우 경제적인 효과로는 생산유발 효과가 5,699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946억 원, 취업유발 효과 1,290명으로 나타나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한국교통연구원은 자본금 350억 원에서 400억 원 규모의 일반 주식회사 형태의 지역항공사를 설립하여 우선 항공기 2대로 김포와 제주 노선을 각각 1일 12회와 4회씩 운항할 수 있는 조건으로 항공사 설립 주체를 선정하고 사업설명회와 투자자 모집 등 지역항공사 설립방안에 관한 내용을 울산시에 제시하였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3월 지역항공사 설립 필요성 등 지역 환경을 근거로 타당성을 분석하고, 국내외 항공운송시장 여건과 육상 및 항공교통 이용실태 등 기초자료를 수집해 항공수요 예측, 지역항공사 설립 및 운영전략을 세부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울산시가 한국교통연구원과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최종 연구결과 보고회는 1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청 7층 상황실에서 열린다.
출처: 울산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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