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多)차로 차량정보 인식기술’ 개발 박차 ‘다(多)차로 차량정보 인식기술’ 개발 박차
NewsWire 2014-02-21 17:23:06
(발표지=뉴스와이어) 대구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센터는 도로 교통안전 핵심기술인 ‘다차로 차량(교통)정보 인식 기술’을 개발하여 교통행정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다차로 차량정보 인식 시험시설(테스트 베드)을 달성군 현풍면에 설치하고, 3월 중 시험 운영에 들어간다.

금번에 개발된 다차로 차량정보 인식기술은 단일차로 주행 차량의 정보만을 인식할 수 있는 기존 기술에 비해 2개 이상의 다중차로 주행 차량의 정보를 인식할 수 있는 특성이 있어 기술이 상용화되면 도로 현장에 설치되는 CCTV 카메라, 제어기 및 관련 인프라 시설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총 18억 원(국비 17억, 시비 1억)을 투자하여 차량정보 인식기술 개발을 하는 등 지역 ICT 융합기술 지원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1년간 지역 ICT기업과 공동연구개발을 하였다.

도로안전 핵심기술인 ‘다차로 차량정보 인식기술’ 적용 시 날씨 및 음영 등 도로 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차량 인식을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루프센서, 레이저·레이더 센서를 사용하지 않아 시스템 설치 및 관리가 용이하다.

기존의 시스템에 비해 동급 대비 최고 성능인 99% 이상의 인식률과 차량검지 및 차량정보 처리 속도를 5 ~ 6배 향상시키게 된다.

기술개발에 참여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 정윤수 실장은 2014년 하반기 개발기술 이전 및 제품 출시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베트남 등으로의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으며, 개발기술에 대한 사업화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대구시 홍석준 창조과학산업국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센터의 우수한 기술력과 대구시 ICT산업정책의 융합을 통한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하여 ICT산업 기반조성 및 관련 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소개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당선된 김범일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김범일 시장은 민선2기를 맞아 대구를 ‘지식산업도시’로 만들어 좋은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대구를 교육도시, 문화예술 중심도시, 친환경 녹색도시, 따뜻한 복지도시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출처: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 www.daegu.go.kr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관련협회 및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