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새로운 2개의 공공-민간 제조혁신 연구소 발표 중산층이 요구하는 고품질의 고용 창출 기대
정대상 2014-03-03 11:48:04

오바마 대통령은 2월 25일 선진 제조업을 강화하고 국방 분야 역량을 강화하며 성장하는 중산층이 요구하는 고품질의 고용을 이끌어 내기 위한 새로운 민간 부문과의 협력 방안을 발표하였다. 첫째,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 정부가 1억 4천만 달러 이상을 지원하고(비-국방 분야에서도 1억 4천만 달러가 같이 매칭되는) 국방부가 주도하는 두 개의 새로운 제조 혁신 기관을 발표하였다((1) 경량의 현재 금족 제조에 초점을 맞춘 디트로이트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산학 컨소시엄, (2) 디지털 제조 및 설계 기술에 초점을 맞춘 시카고에 본사를 둔 산학 컨소시엄.). 둘째, 오바마 대통령은 또한 진보된 복합 재료 제조에 있어 미국의 역량을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제조 혁신 연구소를 출범할 예정이고, 올해 시작할 네 개의 새로운 경쟁 중 첫 번째 경쟁을 시작할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4년을 활동의 해로 선언하였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에 대해 의회와 작업을 계속 진행할 것이며, 이를 완료하기 위해 집행권을 사용할 것이다. 지난 십여 년 동안의 감소 이후, 미국의 제조업은 지난 4개월 동안 80,000개 이상을 포함하여 2010년 초 이후 622,000개의 직업을 창출하였다. 제조 생산은 지난 십여 년 동안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오바마 대통령은 이러한 진보를 지속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 개의 새로운 국방부가 이끄는 제조 기관을 설립하겠다는 오늘의 발표는 기존 자원에서 새로운 세 개의 제조 혁신 기관을 설립하겠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2013년 공약을 이행하는 것이다. 2013년 5월 국방부, 에너지부, 산업부, NASA, 국립과학재단을 통해 2억 달러의 연방정부 자금을 지원하는 세 개의 기관을 출범하기 위한 경쟁을 시작하였다. 2014년 1월 이 세 기관 중 첫 번째로 발표된 기관은 에너지부가 주도하는 차세대 전력 전자 제조 혁신 기관이었다.(노스 캐롤라이나 위치). 그리고 진보된 복합 재료를 위한 다음 제조 혁신 연구소에 대한 경쟁의 시작과 더불어, 오바마 대통령은 올해 4개의 기관을 출범하기 위한 새로운 공약을 추진하고 있다. 

각 기관은 지역 허브로서, 주요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와 생산을 장려하기 위한 공동 투자를 위해 응용 연구개발과 제품 개발 간 격차를 산학연 연계 및 교육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형태의 “교육 공장(Teaching Factory)”은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공유 자산을 공급하면서 모든 수준의 학생 및 종업원들에게 교육 및 훈련을 위한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 오늘의 발표는 최대 45개의 제조 혁신 연구소의 전체 국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대통령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나아가는 하나의 단계이다. 

<경량의 현대 금속 제조> 
디트로이트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고 EW에 주도되는 경량의 현대 금속 제조 혁신 연구소 팀(LM3I)은 선구적인 기술 개발 및 연구 수행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알루미늄, 티타늄, 고강도 철강 제조업체(34개; ABS, AEM, ALCOA, Boeing, Comau, Easom, EWI 등), 대학(9개; 미시간주립대학, 오하이오 주립대학 등), 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60개 회원 컨소시엄을 포함하고 있다. LM3I의 장기적인 목표는 시장을 확대하고 새롭고, 경량이며 고성능 금속을 활용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새로운 소비자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소는 국방, 항공 우주, 자동차, 에너지, 소비자 제품 산업에 걸쳐 경쟁 전 첨단 연구 및 협력의 리더십을 통해 이 작업을 수행한다. 

경량의 현대 금속은 자동차, 기계 및 장비, 해양 선박, 항공기 등과 같은 광범위한 상용 제품에 사용된다. 이러한 초경량의 매우 강한 재료는 성능을 향상시키고, 안전성을 강화하며, 차량 및 기계 에너지 및 연료의 효율성을 촉진시킨다. 국방부에 있어, 초경량의 현재 금속은 방어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다. 이러한 고급 금속 제조 방식과 최종 사용 구성 요소들의 디자인 능력 강화를 통해, 무게, 시간, 비용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면서 국방 및 상업 분야에서의 연구개발 결과를 상업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제조 및 디자인 기술혁신>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UI 연구실에 의해 주도되는 디지털 제조 및 디자인 기술혁신 팀(DMDI)은 73개의 기업(41개; 3D 시스템스, ANSYS, Autodesk, Big Kaiser Precision Tooling Inc., Boeing 등), 대학(28개; 콜로라도 대학, 인디아나 대학, 텍사스 대학 등), 비영리법인, 연구소의 컨소시엄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급사슬 간 상호호환성을 가능하게 하고, 신제품을 디자인하고 테스트하기 위한 우수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세계 일류의 제조 수출 및 최첨단 소프트웨어 기업들 사이 파트너십을 창출하고 있다. 

미국은 가상 환경 내에서, 그리고 개별적인 성능에 맞는 첨간 기술 제품 설계 및 테스트를 수행하는 제조 능력에 있어 가장 최첨단에 위치해 있다. 인터넷 기술을 통해 제조 능력이 점점 디지털 디자인으로 전환되고 있다. 또한 제조 시스템의 복잡성 증가, 공급 사슬의 다양성 증가,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소량 생산의 증가 등으로 인해, 디지털 제조 및 디자인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기회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 연구를 통한 복잡한 시스템의 통합 디자인, 개발, 생산, 소프트웨어의 강점을 활용한 레버지링 등은 상업적인 생산, 비용 절감, 생산 수명주기 단축 등을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새로운 경쟁> 
에너지부 주도로 5년간 7백만 달러가 투자될 고급 복합 재료 제조 혁신 연구소에 대한 새로운 경쟁이 시작되었다. 이는 청정에너지 제품(연료 효율 및 전기 자동차, 풍력, 수소 및 천연가스 저장 탱크 등 청정에너지 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위해 필요한 생산 속도, 비용 및 성능 등을 위한 고급 섬유 강화 폴리머 복합 재료를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 자료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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