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 로지스틱스, 마이애미 외국무역지역 신규 보세창고 운영
글로벌 3자물류 기업인 세바 로지스틱스(CEVA Logistics)는 최근 마이애미 외국무역지역(FTZ, Foreign Trade Zone) 보세창고 운영을 개시했다.
세바는 이 외에도 로스앤젤레스, 달라스-포트워스, 시카고의 외국무역지역 보세창고를 운영 중이다. 마이애미 신규 외국무역지역 보세창고는 약 117평의 규모이며, 이 지역의 새로운 물류 허브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재고관리시스템, 지역할당추적시스템(Zone Lot Tracking System), 선입선출 식별 시스템과 같이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의 승인을 받은 시스템을 사용할 예정이다.
신규 외국무역지역 보세창고는 관세 연기/지연 서비스(duty deferral service)를 제공할 것이며, 수출시 무관세, 항만유지비(HMF, Harbor Maintenance Fee) 및 물품취급수수료(MPF, Merchandise Processing Fee) 감면 등 수혜가 주어질 예정이다.
세바 미국 통관중개소의 Brenda Custer-Espeleta 부소장은 “신규 보세창고는 고객들의 수입관세 절감과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신규 외국무역지역 보세창고는 헬스 케어 고객을 위한 의료 및 냉장 유통 허브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물류위클리제253호 www.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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